강원도에서 울릉도를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의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강원권 연안여객선의 수송실적은 35만926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0만1338명보다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임시 공휴일 지정과 여름철 특별수송기간 연장 등의 지원정책 때문으로 분석된다.동해시 묵호항에서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수송실적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와 대형여객선(씨스타7호·4천599톤급)의 기관고장으로 8월 16일부터 장기 휴항하고 있음에도 전년 같은 기간 10만2536명 보다 7만2504명이 증가한 17만504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강릉항은 1만4천578명이 감소한 18만4224명이었다.여객선 운항횟수는 묵호항이 455항차로 작년 297항차보다 53.1%(158항차)가 늘어났지만, 강릉항은 516항차로 41항차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