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으로 경찰에게 쫓기다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량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포터차량과 차량에 실려 있던 구리를 훔친 김모(39)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26일 오전 5시께 대구시 달서구 한 사무실에서 포터차량 열쇠를 훔친 뒤, 이를 이용해 포터 차량과 포터에 실려있던 구리 150㎏(시가 1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조직폭력배인 김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사무실에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