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이행에 충실한 병역명문가를 상대로 안보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1일 대경병무청에 따르면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을 초청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UN기념공원, 거제포로수용소 등 한국전쟁과 관련된 안보현장과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임진왜란 전승지를 탐방했다.행사에 참가한 병역명문가 박경찬(85·경주시)씨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국가수호에 앞장선 병역명문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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