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나달 28일 대가야 왕릉전시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차인,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가야왕릉 헌다례 및 달빛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세계유산 본 등록을 앞두고 있는 고령 지산리 대가야고분군의 왕릉에 차를 올리는 제1부 헌다례 행사와 제2부에서 선비다례, 태극다법 시연, 달빛음악회 등으로 구성된 달빛차회 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천안, 대구, 경남 등지에서 유명 6개 차회가 행사에 참가했으며, 달빛아래 가야금 선율과 시조창, 색스폰연주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달빛음악회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명을 줬다.행사를 주관한 대가야다례원 이영희원장은 “다양한 문화를 물려주신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왕릉에 정성을 다 바치려 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 행사가 차를 사랑하는 다인들이 대가야왕릉에 정성을 올리는 자리다”며 “주민들이 우수한 차 문화를 배우고 함께할 수 있는 뜻있는 행사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다례원에서는 대가야차 연구와 함께 대가야문화 개발과 다도보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