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서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를 연결하는 국도33호선 10.6㎞ 구간을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10년간 총사업비 757억원을 투입해 굴곡이 심한 2차로를 4차로로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국도 개통으로 교통소통 원할과 8분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도로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고령, 성주를 잇는 나머지 21.1㎞도 내년에 완공해 대가야 문화중심의 관광자원 연계, 주변 고속도로의 접근성 향상 등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