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세정과에 세외수입 체납담당 부서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고질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서다.20일 현재 상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55억원이다.시는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세외수입 징수율이 매년 저하되고 있어 세외수입 체납액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체납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최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명의 직원을 배치했다.이들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각종 인·허가 등록 제한, 사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조치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