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64) ㈜제스코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성주드림악단 제11회 별고을 장학기금 마련 자선공연’이 열린 성주 초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 날 이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솔선코자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이웃돕기 성금을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지난 2005년 지역 후배들과 12인조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성주드림악단’을 결성한 이 대표이사는 11년째 연말 자선공연을 열어 정통 록부터 트로트, 디스코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높은 연주로 군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인재 장학기금 마련에도 적극 앞장서오고 있다. 성주드림악단이 그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누적기부액은 모두 3800만원에 달한다.또한 이 대표이사는 2013년 7월, 성주군에서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14호)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였으며, ㈜제스코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노인회 후원과 성주군 초전초등학교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16년째 돌보고 있다.이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침체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포근한 연말연시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간의 상생·화합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