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에서는 지난 21일 낙동면의 (주)한길푸드(대표 김상진)에서 사벌면 경로당 32개소를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겨울철 간식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직접 생산한 쌀국수(100박스)를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주)한길푸드는 우리 쌀로 다양한 국수를 생산하는 쌀국수 전문 생산 업체로 사벌면 매협리가 고향인 김상진 대표는 관내 경로당뿐만 아니라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쌀국수를 전달하는 등 각별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또한 사벌면 참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에서는 지난 21일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관내 32개소 경로당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채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kg 쌀 40포대(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사벌면 용담리의 참배수출단지는 고품질 수출배를 생산하는 대표법인으로 매년 겨울철 관내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 후원금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김세호 사벌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쌀국수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으며 나눔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