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고향인 ㈜톱텍 이재환 대표가 관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파커 50점과 모국방문지원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방한용 파커를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족 항공료 및 체제비 등을 지원했다.그동안 ㈜톱텍에서는 2010년부터 화목보일러, 욕실 및 화장실 설치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샌들 및 방한용 파커도 지원, 소리 없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톱텍 이재환 대표는 “나눔은 삶에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내 것을 조금 덜고 다른 이와 발을 맞추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라고 강조하며 고향인 봉화에서 소외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을 강조했다.(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철준)는 지난 22일 봉화군청을 방문, 성금 461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봄부터 지역주민과 관내 각 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물품 5000여점을 기증받아 봉화송이축제 기간(10월2일~10월5일)동안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하면서 판매한 수익금이다.특히 봉화송이축제 행복나눔장터에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에서 자체적으로 바자회부스를 운영해 판매한 수익금 190만원을 센터로 기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일조했다.한편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군민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를 통해 2011년부터 행복정미소(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해 소외계층에 무료로 지원함은 물론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박철준 이사장은 “이번 행복나눔장터 수익금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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