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환 전 달서구의회 의장이 ‘명품 달서’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도 전 의장은 23일 달서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3일에 실시되는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도 전의장은 출마선언문에서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서민의 한 사람으로써 올곧은 정신과 소신으로 바른길을 가겠다는 원칙하나로 지방의회에 진출, 달서구의회 3선의원으로 재임했다”며 “무엇보다 달서구정에 이상적인 시각으로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균형과 조화로써 달서의정과 달서구정을 통합하고 견제함으로써 달서구 의장으로서 지도자적 리더십을 61만 달서구민들의 가슴속에 강력하게 각인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밀착된 활동과 실천으로 그 누구보다도 달서구청장으로써 적임자라고 확신하고 이를 통한 본인의 이상적인 지방행정 정치철학을 펼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전임 구청장의 중요공약사업이었던 5개 분야 41사업으로 2016년도가 구청장 공약 사업의 절반을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지역경제와 민생, 그리고 복지와 관련된 시급한 공약사업들을 한 점 차질 없이 완벽하게 재추진해 달서구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도 전 의원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통에서 태어나 대구 한국통신고등학교, 대구 계명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달서구의회 3선의원, 제3대 달서구의회 후반기 내무위원장, 제4대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제6대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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