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했다. 호흡기 질환 대부분은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랫동안 고생하기 쉽다. 특히 콧물을 들이 마시고 삼키는 습관이 유난히 심하다면 ‘후비루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이 질환은 지속적으로 목 뒤로 ..
담배를 오래 피우면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더 일찍 찾아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팀 등이 유럽신경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받은 성인 남성 977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 그룹의 대뇌피질 두께는 비흡연자 그룹보다 평균 0.0..
식이섬유가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주스가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은 곡류와 밑반찬을 포함하는 하루 세 끼 식사를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스보다는 적절한 식단 구성으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
경북교육청은 26일자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2명을 각급 학교에 배치함으로써,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자체 채용 원어민 등 전체적으로 432명의 원어민이 도내 685개 학교 및 8개 영어체험센터 등에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실용영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English..
우리나라 대학생은 기분 좋을 때는 고기, 우울할 때는 술·매운 음식을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육류·술·매운 음식 등이 기분을 달래주거나 안정시켜 주는 컴포트 푸드(comfort food)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지난해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이 이같..
문경대학교는 지난 24일, 2학기 개강을 맞아 신영국 총장,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본관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덕담을 나누는 개강 맞이 행사가 열렸다.‘문경대학교 가족여러분, 2학기를 힘차게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 행..
9월부터 암환자에 대한 양성자 치료와 4대 중증질환 의심시 시행하는 초음파검사 등 4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국은 이번 급여확대 시행을 위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조치로 최소 연간 123만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전항목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을 대상,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우즈베키스탄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윈담호텔에서 개최된 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의 미용 분야 수출상담회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은 자연..
다태아의 출생이 10년 새 4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치료를 통해 아이를 갖는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쌍태아 이상의 다태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출생통계(확정)’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중 다태아의 구성비는 3.49%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색은 흰색과 검은색을 함께 섞어야만 만들어지는 색이다. 흰색과 검은색의 양에 따라 수만 가지의 회색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우리의 사고는 회색을 볼 때 회색이 품고 있는 흰색과 검은색은 보려고 하지 않고 단순히 회색만을 보려고 한다. 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시리즈 1권인 이 책은 이처럼 없다고 생각한 것에 ..
학교는 누구의 것일까? 몇몇 잘나가는 학생들만을 위한 곳일까? 우리는 ‘학교’를 말하면서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들을 더 많이 떠올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학교 폭력, 과도한 경쟁, 성적 지상주의 등 이런 부정적인 현상과 문제점들에 주목하고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학생들이 ‘..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김독 이지승)이 제3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콘텐츠판다가 24일 밝혔다.몬트리올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제작자연맹(FIAPF)에서 공인한 북미에서 유일한 경쟁 영화제다.‘섬. 사라진 사람들’이 진출한..
월드스타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4억뷰를 넘기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날 기준 유튜브 조회수 24억여 건을 찍었다. YG는 이를 기념해 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SNS를 통해 ‘강남스타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신진 작가의 양성을 위한 ‘2015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26-9월13일까지 문예회관 1-5전시실에서 연다.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미술관 1층 원형로비에서 열리며, 지난 2월 공모를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민영, 신준민, 이기철, 이재호, 허태원 등 5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한다.‘..
대구미술관은 가을을 맞아 ‘가을에 만나는 오페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토크콘서트와 9월5일 인문학 강연을 잇달아 개최한다.대구미술관은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을 시민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토크 콘서트 :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과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가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따라 26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비슬홀에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을 연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통해 각 시도별 공연장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양질의 연주자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
새누리당이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일단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가 원칙을 갖고 흔들림 없이 협상에 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고 평했다. 신 대변인은 “정치권 역시 한목소리로 대응한 것..
여야는 25일 남북이 나흘간의 고위급 접촉 끝에 준전시상태 해제 등 6개항에 대한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다행이며 환영할 일”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타결 직후 논평을 내고 “남북이 고위급 접촉이 마라톤협상 끝에 오늘 새벽 극적으로 합의문을 이끌어 낸 것은 다행이며 환..
남북 고위급 대표들이 나흘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발표한 공동합의문에 대해 탈북자들은 성과가 있었다며 박수를 보내면서도 아쉬움을 내비쳤다.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까지는 받지 못했어도 유감 표명을 이끌어낸 것은 성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북방송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북한 여장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