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까지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5년 예술아카데미 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5일부터 1월 9일 까지로 1월 5일에 개강해 3월 27일까지 12주 동안 평일 주 1회 과정(70분)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개설강좌로는 지난해 개설한 ‘드럼으로 배우는 리듬 읽기’,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담은 한편의 담색 수채화 같은 뮤지컬 ‘녹차정원’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서울연극제 대상의 강영걸이 연출을 맡았다. 이문수, 우상민 등 연극과 영화, 뮤지컬에서 명연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네스코는 인류문화유산 ‘서정민요 아리랑’(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의 다양성. 공동체성, 창조성에 주목했다. 이러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중 필자는 지난 4~5일 바쁘게 세 곳의 행사에 참여했다. 상주아리랑축제, 문경..
◇27년만인 2012년 한국어로 초연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내년 겨울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다시 공연한다. 1년간 장기공연하며 약 40만 명을 끌어모았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배우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으로 뽑는다.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이 내한해 진행한다. 지..
“살 만큼 살았다고 해서 죽음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가 저절로 극복되는 것은 아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죽음이 공포의 대상인 것처럼, 늙은 사람들에게도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다”(28쪽) 소설가 이상운이 죽어가는 인간의 시간을 기록했다. 어느 날 갑자기 시작해 급격히 허물어진 아버지와 함께한 아들의 기록이다..
tvN 드라마 ‘미생’이 인기다. 직장인들은 너나없이 공감을 표한다. 드라마 속 사내정치에도 고개를 끄덕인다. 경력직으로 사내 지지기반이 약한 ‘천관웅’ 과장이 이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사태도 집안 싸움, 사내정치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꼴이다.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는 ..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에 휩싸였다. ‘소길댁(이효리가 살고 있는 제주도의 마을 이름) 유기농 콩’이라는 팻말을 걸고 제주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수확한 콩을 판매한 것이 말썽이 됐다. 유기농인정을 받지 않은 콩을 ‘유기농’이라고 표기한 것을 문제 삼아 한 네티즌이 관련기관에 신고한 것이다. 유기농..
대구시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에 열의를 보이고 있음은 반가운 일이다. 오늘 열릴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 시장실’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돼 기대가 크다. 오늘 ‘꿈꾸는 씨어터’에서 개최될 현장..
대구시가 ‘관광 대구’에 집념을 불사르며 전방위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와 상호 협력을 통한 양 도시 간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두 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이같은 대구시의 시정흐름은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츠가 “21세기의 미래산업은 정보, 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사용전검사 등 결과(안)’와 ‘방사선이용기관 행정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사용전 검사 등의 결과와 관련, 장시간 토론을 거쳐 표결을 통..
울진군은 오는 17일 대회의실에서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지난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이날 모금행사에는 울진군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종교단체, 많은 지역..
울릉군은 지난 12일 울릉군한마음회관에서 2014 울릉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희망울릉, 나눔울릉인, 풍요로운 행복’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동해안 대표 해맞이명소인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과 2015 영덕해맞이축제가 펼쳐진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영덕 해맞이 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해맞이 축제로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해맞이축제로 해마다 많은 ..
경북도청 박사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의 창립 첫 연구성과보고회가 12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에서 열렸다.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포럼위원, 시군 박사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2010년 9월 출범 후 매년 개최해 오던 정기포럼의 형식을 바꿔 지난 4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원 214만㎥에 건설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 사업이 지난 11일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승인으로 최종 마무리됐다.경주 방폐장은 1986년 부지선정에 착수한 이후 29년 만에 확보한 국내 유일의 중저중위 방폐물 처분시설로 ‘방폐물의 안전한 처분’이라는 국가적 숙제를 ..
경주시는 국내 최신 IT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S&C와 지난 12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GJ-R공법) 이전 협약식’을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용욱 ㈜한화S&C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하수급속처리기술(GJ-R공법)은 국내특허 3건 보유 및 국제특허(PCT) 출원 ..
경북관광고 문혜경 경북관광고등학교 정구부선수 문혜경(2학년) 학생이 지난 1일 대한정구협회로부터 정구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이번 문양의 국가대표 발탁은 여고생으로는 처음으로 발탁된 것 이어서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문혜경 학생은 경북관광고 이범진 감독과 권오복 코치의 지도 아래 열심히 땀 흘린..
안동시는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두 달 여동안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안동시의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3개반 18명으로 구성했다. 합동설계반원들은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56건 133억3400만 원 중 434건 114억1400만 원에 대해..
영주시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9일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경북도 식품위생담당공무원 워크숍 행사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는다.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음식점 위생개선 교육·홍보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는 지난 12일 연말총회 및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말 총회에서는 확대 간부회의를 가지면서 2014년도 주요활동 사업보고로 1년간 행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 민주 질서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어서 관내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