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지금 잠꼬대 같은 한자타령을 할 때인가? 한자를 배우고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라면 몰라도 지금은 한글을 쓰는 대한민국 시대로서 우리 한글을 어떻게 살리고 빛낼 것인가 고민하고 노력할 때이다. 교육과학부는 때 아닌 한자타령 그만하고 우리 말글부터 잘 ..
여야가 진통끝에 합의한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 유가족과 당내 반발이 이어지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소 곤혹스런 모습이다. 유가족들이 야당이 약속을 어겼다며 이번 합의안으로 진상규명은 어렵다고 강조하자 새정치연합은 1일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약속하며 유가족 달래기에 나섰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
경북도가 AI 위기수준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를 건너 뛴 경계단계로 격상시켜 철통같은 차단방역체계에 나섰다. 이례적 조치는 전남에서 두 달여 만인 지난 25일 전남 영암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진된데 따른 대응조치다. AI가 또다시 묻어 들어오기 전에 철저히 방역하는 것이야말로 재발의 우환을 막는 가장 ..
청와대는 1일 담뱃값 인상과 지방세 개편으로 촉발된 서민증세 논란과 관련해 국민건강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등을 고려한 결정이며 세수증대를 위한 증세는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경제현안 관련 월례 브리핑에서 "담뱃값 인상이나 지방세 개편이 서민증세라는 비..
세월호가 참변이 발생한지 167일만인 30일 오후 늦게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그로 인해 19대 국회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91개 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비로소 식물국회의 오명을 벗고 정상화 길에 들어선 것이다. 더불어 대의민주정치의 한계점이 여실히 노출되면서 이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의 필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나경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1일 서울시청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전격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시와 새누리당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간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만남은 나경원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자격으로 면담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
세월호 특별법 협상 난항으로 지난 5월 이후 공전을 거듭해온 국회가 30일 계류 중이던 민생법안 90개를 처리했다.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과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실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다음은 주요 안건의 내용이다.▲채무자 회생 및 ..
여야 국회의원 148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1일 조찬 모임을 갖고 개헌 공론화에 나선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이 여당 간사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 모임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개헌안 조문화 작업과 동시에 개헌특위를 구..
여야간 진통을 거듭해온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이 됐던 특별검사 후보군 추천 합의안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도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검후보추천과 관련, 당초 여야, 유가족, 3자가 동의하는 4명을 추천하는 안에서 새누리당의 반발로 유가족 참여는 추후 논의키로 최종 합..
오는 129일 실시되는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기초의원 2곳으로, 역대 최소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9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의원 보궐선거 2곳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되는 기초의원 선거구는 경북 청송군나선거구와 예천군다선거구다. 이로써 이번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재..
새누리당은 1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전격 타결된 데 대해 "여야가 어렵게 만든 합의안"이라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수용을 거듭 요구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정기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민생과 경제 활성화 법안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
내년에는 국회의원의 세비가 1억4320만원으로 올해보다 3.8% 인상된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 예산안에서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 사무처 인건비를 책정하면서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같은 3.8%를 적용했다.정부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1억3796만원)보다 524만..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1일 국회의원 세비 인상 문제와 관련,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도에 국회의원 세비를 3.8% 즉, 524만원을 인상한다는 안에 대해 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결위원으로서 분명히 반대하겠다"고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내년도 공무원 봉..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정부 주도로 공무원 연금 개혁 논의를 진행키로 한 것과 관련, '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 가닥을 잡으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그 동안 너무 강 건너 불 보듯 했다"면서 "너무나 어..
경북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기념.경로행사를 갖는다.1일 도에 따르면 오는 7일 안동체육관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의 계기를 마련한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영천시의 중심부인 문외동 아파트 건립사업이 승인 6년만에 추진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천 문외동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사업인가된 편입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최근 공고했다.토지 및 물건소유자, 관계인 열람은 10일까지며 장소는 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도시재생사업부 또는 영천시청 건축지적과 주택담..
경북도의회는 1일 오전 도의회 별관 세미나실에서 전체 도의원 60명과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도의회 원구성 이후 원활한 의회운영과 발전방안을 위한 의원총회를 가졌다.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도의회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 논의, 토론이 있었는데, 경북도 정책기획관의 경북도 조직개편안 보고를 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4년 '노사문화대상' 심사결과 올해 노사문화대상 기업에 선정돼 공기업 최초로 2회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노사문화대상'은 지난 3년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0여개 기업 중에서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노사 간..
대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코자 기존의 마을 단위 공영주차장 건설과는 별개로, 국토교통부의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건설에 지원하는 국비를 확보해 그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 건설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국토교통부가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한 국비지원 규모..
대구시는 오는 6일부터 8개 구.군보건소에서 동시에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21만여명 정도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만 15세 이상 1~2급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등이다. 구.군별 분산계획을 수립해 동별 접종일정을 달리해 주민들은 사전에 거주지 보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