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가1295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크게 확대되면서 영향을 미쳤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1014년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는 1295조원으로 전년대비 75조400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말 기..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여동생의 외손자가 수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정 전 회장의 외손자”라며 평소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지호)는 아파트 재건축사업 과정에서투자금 5억원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2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에게 ‘사랑의 윙크-톡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윙크-톡(Wink-talk)’프로그램은 대구은행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메세지를 주고 받으면 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이렇게 적립된 기..
대구시에 있는 협동조합의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이랜드그룹 동아쇼핑점과 협력하여 야외 특별 행사전을 연다.이번 이랜드그룹과 함께하는 대구시 협동조합 중소기업전은 오는 25-31일까지 7일간동아쇼핑점 야외판매장(중구 덕산동 소재)에서 5개 협동조합이 이랜드그룹과 함께 13개부스 규모로 진행된..
최근 백화점업계는 F&B(Food and Beverage) MD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 곳에서 살 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 등 을 동시에 해결하기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이늘어남에 따라 예전처럼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트렌드에 역행하는자충수에 가깝다.그 중에서도 특히 먹을 거리는 남녀노소..
경북도 여성정책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상종가를 치고있다.장난감도서관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취학 전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 아동발달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김관용 경북지사가 공직 바로 세우기는 소통이 답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일 잘하고 유능한 경북 만들기우히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지사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원·국·본부장과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열린 ‘공직 바로세우기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
경북도와 에코그린합창단이 손잡고 23일 서울역을 시작으로 26일 광주송정역, 30일 부산역 등 전국 주요역사에서 세계물포럼 홍보캠페인 전국투어에 나섰다.전국투어는 평소 환경사랑과 물 관련 음악회로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코그린합창단원들이 세계물포럼 개최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모두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전국의 야영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국민안전처는 22일 긴급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열고 이날 새벽 강화군에서 발생한 펜션 텐트 화재사건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실무회의는 방기성 안전처 안전정..
주민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관할구청이 건축허가를 반려하는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건설업체 대표 A씨는 지난해1월 광주 남구의 한 토지를 매입한 후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과 영화관을 신축..
국회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여야 간사가 23일 회동을 갖고 증인 명단 합의를 시도했지만 40분 간의 설전 끝에 결렬됐다.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증인 명단에 대해 논의했으나 각각의 주장만 이어갔다.새누리당 권 의원은 새정치연..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공무원연금개혁에 협조하라”며 쓴소리 섞인 조언을 건넸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전 총재 등 경제석학들을 초청해 ‘위기의 한국경제, 해법을 말하다’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박 전 총재는 공무원 연금개혁과 복지 문..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정부 등에게 “특조위의 독립성을 훼손하지 마라”고 23일 밝혔다. 특조위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 마련된 특조위 임시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준비를 시작한지 3개월이 흐르는 동안 특조위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흔드는 시도들이 ..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한·뉴질랜드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데 대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서로 간의 균형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이익 균형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한·뉴질랜드 FTA는 다른 ..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이동 체육시설 옆 토종 벚나무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벚꽃에 취한 벌을 잡아 먹으려고 주위를 살피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8-2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해지역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4월 초순이면 활짝 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은 23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제23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면서도 서울대학교 규장각 사고에서 잠자고 있는 경상감영 목판 영영장판(嶺營藏板)의 대구시 이관을 촉구했다.경상감영은 1392년 조선건국 초기에 경주에 있다가 이후 상주와 칠곡, 달성, ..
대구 서구 상리동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부실 덩어리리다.이미 대구시는 시민회관 리노베이션과 서부하수슬러지 고화처리시설 등을 추진하면서 미숙한 정책집행으로 막대한 세금을 낭비했다는 여론 뭇매를 맞고 있다.이 사실은 23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나온 말이다.물꼬는 김원구 대구시의원이 ..
수백억원이 투입돼 재개관한 대구시민회관이 대구시의 미숙한 정책 결정으로 세금을 축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23일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와 질타가 쏟아졌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임인환 의원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시민회관 운영권자인 캠코의 수익추정에 대해 ‘사기에 가..
영주시 휴천1동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뚜께바우’ 등산로 및 주요 도로변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이번 환경정비 행사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대회 참가자 및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중심, 행복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러한 ‘뚜께바우..
2015년 춘계 석전제가 지난 22일 성주향교에서 거행되었다.지난 22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성주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제(釋奠祭)가 봉행됐다.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