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원전인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가 오는 15일 결정된다. 다만 계속운전의 찬성과 반대가 뚜렷한 만큼 다음 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 안건을 15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67만kW급 월성 1호기는 1983..
중구청이 야심차게 내놓은 에코한방웰빙체험관이 ‘용두사미’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뜸한 탓이다.대구시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에 위치한 에코한방웰빙체험관.<사진>13일 평일 오후에도 찾는 사람이 없어 썰렁하다. 중구청이 약령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관한 ‘에코한방웰빙체험관..
불가리아 태생의 줄리안 코바체프는 바이올린을 공부, 5세 때 생애 첫 공연을 했다. 소피아에서 음악공부를 시작했다.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프란츠 사모힐(F. Samohyl)을 사사, 1973년 음악학 디플롬을 수료했다. 카라얀 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금(Karajan-Stiftung)을 ..
2015년 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찾아가는 공연‘시민행복콘서트’로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8일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달성군청을 찾은 대구시향은 이곳 대강당에서 ‘군민행복콘서트’를 선보였다. 달성군은 행정 구역상 대구지만 도심에서 멀..
국립대구과학관이 천문 융합 콘서트인 천체투영관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직경 16m의 돔 스크린에 투영되는 환상적인 별자리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유명 영화, 애니메이션 OST뿐 아니라 동요, 포크송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한해로 기억될 듯하다. 이와 비례해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 되고 있다. 영하권 기온이 계속되고 있으며, 눈 또는 비가 자주오고 있어 도로 교통상황이 만만치 않기에 출퇴근시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러운 눈길, 커지는 안전거리, 제동거..
미국 내 최고령 할아버지가 11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의 건강 푸드가 오트밀인 것으로 밝혀져 지구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주 북부 락포드 시에 거주해온 미국 최고령 남성 C. 콘래드 존슨 씨가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1904년 1월 ..
최근 외국에서 ‘과일의 보석’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아보카도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뜨겁다. 아보카도는 ‘아프리카 생명의 근원’이라는 별명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한 과일의 한 종류다.아보카도는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한 껍질을 가졌다고 해 ‘악어배’라고도 불린다. 16세기에 유럽인이 미국 ..
이순양(73) 할머니는 심한 척추관협착증으로 오랜 기간 거동이 불편했다. 고령인 탓에 수술을 해도 잘 낫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미뤘지만 증상이 심해져 결국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걱정했던 대로 회복이 느렸다. 척추관협착증이나 척추분리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은 노인에게 많은 허리 질환이다. 이러한 질환은 ..
직장인 남성 박 씨(51)는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까지 땅기고 저려서 밤에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끼고 있다. 허리디스크 때문이다. 평소에는 허리가 아픈 정도였으나 지난 주말 무리하게 운동을 한 다음 갑자기 다리까지 저리고 땅기게 됐다. 이 때문에 의자에 앉아 있는 것마저 부담스러울 지경이지만, 일을 그..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암이다.암 유병자의 수는 매년 무섭게 오르고 있다. 2007년 16만7570명에서 2010년 20만6615명, 2012년에는 22만4177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암을 치료하기 위한 비용은 만만치 않다. 초기에 암을 진단하면 그나마 낫지만 자칫 ..
겨울철 중년 남성들에게 ‘건선 주의보’가 내려졌다.건선은 단순한 가려움증이 아니라 심하면 고름이 생기고 피부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염증의 한 종류다. 주로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손발톱 무좀과 ..
지난 11월 10일 첫 출범한 D리그의 1차 정규 경기가 12일 끝났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정규 리그 순위에 따른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총 7개팀이 참가해 팀 당 12경기씩 소화한 1차 리그에서는 상무가 12승 전승을 거두며 1위를 기록했고 서울 SK가 9승 3패로 그 뒤를 이었다.2위 SK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
구자철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2015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 ‘베스트11’에 포함됐다.AFC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4-3-3 포메이션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구자철은 앞서 10일 열린 오만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한국의 1-..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3월부터 전국 200곳 학교 체육시설을 위탁받아 개방·운영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유휴 시간대(야간·휴일)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시설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2월까지 체육시설을 보유한 전국 초·중학교 9060곳 중 대상학..
슈틸리케호의 플랜 B는 위력적이지 못했다. 손흥민(23·레버쿠젠)과 이청용(27·볼턴)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한 판이었다. 1차전과 달리 수비 집중력도 떨어졌다. 보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끈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
한국이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안동시는 우수한 안동농산물의 산지유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산지유통시설 확충사업 3개소에 127억원을 투자해 안동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선다.안동은 농산물 생산의 보고이나 지금까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돼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외면을 당해 왔으나 올해 3개소에 대..
예천군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확정 했다. 이번 가격 결정은 지난 10월에서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격 16만7347원을 조곡 40kg로 환산한 가격이며, 1등급 기준 5만7740원으로 2013년산 6만730원 대비 2990원(4.9%) 낮은 수준으로 등급별로 차등 지급된다.이에 따라 군에서는 1등 기준가격으로 포대 ..
문경시는 시민들에게 절세혜택과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 1년분을 다음달 2일까지 미리 선납할 경우 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세액 납부제도를 운영한다.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인터넷지방세납부시스템(www.wetax.go.kr)에서 신청 및 납부하거나, 시청 세무과나 각 읍·면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