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한사람이 의연하게 울돌목을 막아서서 대첩을 올린 이야기, 영화 “명량”이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기간에 1600만 명을 훌쩍 넘도록 관객이 계속 몰려 종전의 흥행성과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것은 근래 바로 되는 일은 없고, 어처구니없는 세상일들은 많아, 애국충절의 감동..
3일 정기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의 기 싸움이 치열하다. 새누리당은 이미 9월3일 본회의 소집 및 안건 처리, 9월15~1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17~23일 대정부질문, 9월25~10월14일 국정감사 등의 자체 의사일정을 짜놓고 새정치민주연합에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천길 벼랑 끝까지 내몰린 새정치..
봉화군의 가축분뇨처리장 설치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봉화읍 석평리 일원에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장소선정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이기주의로 몰아붙일 수도 있겠지만 주민들의 말을 들어 보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지..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팔공산자연공원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국립공원연구원 관계자 및 전문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자연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팔공산자연공원은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돼 동·식물의 서식 환경이 매우 훌륭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고회는 지난 2010년 10월 착수..
대구경북 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동향이 내수경기 침체 및 환율하락 등 대내외적 악재가 계속되면서 지난 7월에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이 최근 대구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및 백화점,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 경북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및 증감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대..
봉화군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12월까지 봉화읍 석평리 101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0억 원(국비72억,지방비18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장소 선정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딛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분뇨처리장 반대운동 주민들은 지난 27일 봉화읍내에서 주민 20..
추석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31일 오전 대구 북구 전통시장인 칠성시장 어물전에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터 활용 방안’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연구원이 제시한 ‘ICT(정보통신기술) 창조경제 허브’가 막상 도청 인근 주민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김상조 국토연구위원은 “대구는 타 시도와 비교해 국제기구가 전무..
대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북구지회에서는 지난달 29일, 배광식 북구청장을 만나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은 것이다. 북구지회는 북구관내 ..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29일 직원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대구의료원과 건강증진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서구청은 대구의료원와 MOU를 통해 서구청 소속 직원 및 직원 직계가족의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를 위해 이번 협약을 계획했다.이번 협약에는 서구청 직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서구 관내 취약계층 및 차..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지난달 29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오는 10월쯤 조기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군수는 공사구간 중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옥포면 기세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
대구 달성군이 화원읍 명곡리 12번지 일대에 화원 명곡체육공원의 일부를 최근 조성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명곡체육공원은 지난 2008년도 4월에 명곡리 일대 49만2000㎡를 체육공원으로 결정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41억원을 투입해 3만8342㎡를 우선 조성했다.이번 공사로 우선 조성된 체육공원 ..
대구 서구청은 '깨끗한 서구 만들기'프로젝트를 1부터 범 구민운동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 명은 '굿모닝 서구 클린데이(clean day)'로 일명 조기청소의 부활이다. 이에 오는 5일 새벽 7시부터 서구 관내 17개동 이면도로 청소취약지 34개소 (동별 2개소)를 선정, 구·동 전직원, 국민운동단..
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유영진 단장)은 계산동 소재 매일빌딩에 들어설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이번달부터 소규모 영, 유아 ..
대구시 남구청은 대명3동 양지로 인근 지역주민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35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한 양지로 공영주차장은 대명3동 양지남길 101 외9필지 888.2㎡에 3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9월 1일(월)부터 무료개방해 시민자율로 운영하게 된다...
대구 서구청은 서구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서구만의 독창적인 맛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맛있는 산책』 홍보책자와 『서구맛집로드』를 제작했다.서구청은 색다른 재미를 주는 맛집 소개와 스토리를 담은 맛 홍보책자를 제작하기 위해 30년 이상 음식골목을 지켜온 업주들과 주민들을 만나 "음식골..
대구 달서구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9월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주민개방 학교도서관(송현, 월서, 진천행복도서관) 3곳을 추가, 확대 시행한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주민이 원하는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검색 후 가까운 행복도서관으로 배달받는 서비스이다. 보다 상세..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6급 이하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인 ‘민선 6기 비전 공유를 위한, 수성 통통(通通)토크’를 개최했다.수성 통통(通通)토크는 구정업무 최일선에 있는 6급 이하 실무진을 대상으로, 민선6기 비전을 공유하고 구정 운영 ..
올들어 경찰관들의 자살 양상이 서울은 급감한 반면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지방 쪽이 상승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의 경관 자살의 경우 서울은 각각 5명이었던데 비해 부산과 대구는 단 한명씩이었다. 올해는 8월까지 서울이 단 1명인데 ..
경북도교육청과 학교법인 석촌교육재단(영덕여고)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귀 전임자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한 것과 관련 전교조 경북지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교조 경북지부는 29일 논평을 내고 "통상 3차 징계위원회까지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출석하지 않으면 징계 의결하던 관행을 깨고 2차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