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및 중부지역은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데 반해 의성군 전역은 올 여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저수율 저하현상이 예년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며 이미 고갈된 저수지의 수도 많아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2층회의실에서 읍면동장, 세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특별징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기인사로 인한 세정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체납세를 일소하라는 시장특별지시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 장기체납자의 재산추적, 공매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채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리고 야간에도 밤 10시까지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체납차량 발견시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견인 조치하기로 했다.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등 재산압류와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 체납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IBK 기업은행 특별기금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인 ‘다문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지난 26~ 27일 운영했다. 최근 경기악화 등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축소되는 상황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에게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여행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을 위한 민선6기의 힘찬 첫걸음으로 시작된 지난 21일 ~ 25일 읍면 순회대화에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 군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해당 실과소장이 책임 있는 답변으로 신뢰도를 높였고 거시적 군정 현안에 있어서는 김영만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등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만 군수는 모든 역량을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부서장과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하겠다는 공약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를 위해 군에서 관장하던 농업관련 보조 사업을 내년부터 읍면에서 추진토록 하고 읍면장의 재량사업 예산을 늘려 현장의 소리를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에서 바로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거리낌 없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는 한편, 민원 만족도를 수시로 확인, 민원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김천 대방연수원에서 학습 멘토링 ‘환상의 짝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중학생 및 멘토 대학생을 63명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학습 멘토링 ‘환상의 짝궁’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구미교육지원청과 LG Display(구미경영지원담당 이철순)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방과 후 학습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3300만원의 예산을 후원받아 관내 인동중, 진평중, 형남중, 도송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에 대한 멘토링 학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활동은 멘티와 멘토가 학교의 수업환경에서 벗어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자기 소개하기, 레크리에이션, 공동체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30일 오전 부계면 남산리 제2석굴암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자연사랑연합회 환경캠페인에 참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가진 2014년 상주시 여성대회 및 연극공연에 참석, 행복한 가족, 안정된 사회, 발전하는 상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시의원과 사무국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합동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제7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에 따른 의원 상호간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대안을 연구하며 선진의정 구현을 목표로 실시했다.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주최하는‘방과후N 발명스쿨’이 안동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부터 3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안동교육 지원청 발명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50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국립과천과학관 발명영재과정을 운영했던 3명의 발명전문 강사를 초빙,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명기법 이론과 관련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영주시는 30일 오후 2시 영주시 제2회의실에서 하반기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휴가철 물가안정 상황실’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분야별로 4개반 8명의 물가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휴가철 및 하반기 물가안정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관광지 주변 주요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 후 공공요금 인상검토 등이 보도되면서 하반기 물가 불안 심리의 확대가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로써, 시를 비롯해 관내 경찰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 하반기 물가안정 종합대책 시행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8일 오후1시 30분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공무원의 마인드변화와 규제개혁』이란 주제로 남부산림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상상그린(Green)카페를 개최했다. 한국규제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인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김성준 교수를 초빙해 규제개혁 추진 마인드 확산 및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공무원 의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판석 청장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을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고, 규제개혁 추진에 있어 오늘 강의가 앞으로 많은 도움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문경시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의식행사, 과제토론(문경정체성, 시정발전방안), 오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 가장 경쟁력을 갖춘 중소도시를 만들겠다.”며, “농가소득을 2배로 늘려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 중부내륙권의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건설,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통한 성공 개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중앙시장 백화점식 리모델링, 유아전문 키즈드림센터 건립,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영순 전원주택단지 조성, 소도읍 정비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부품공장, 먹거리 공장 등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문경의 정체성’으로 ①미래창조 도시의 관문 청정 문경, ②아리랑의 고장, 살고 싶은 문경 ③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 백두대간 중심(새재) 문경‘ 등 3건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이 문안은 시민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연말 송년워크숍에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선6기가 출범하자마자 “안전한 영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의 총괄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겠다.”고 금번 영주시 조직개편안에 안전총괄과를 신설, 반영하기로 했다. 장욱현 시장은 “지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중앙부처에는 재난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 조직인 국가안전처가 신설되는 등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기대욕구가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없애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영주시가 선도적으로 안전이 최고의 가치관으로 정착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지난 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 사회재난을 관리할 수 있는 안전행정과를 신설했지만 기존의 자연재난 관리부서인 치수방재과와 재난관리업무가 분리돼 사실상 재난관리의 이원화로 인해 총체적 컨트롤 타워가 부재, 재난안전대책 총괄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없었던 것이다. 또한 재난상황실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자연재해대책기간 중에는 치수방재과에서 관장하고 평상시에는 안전행정과에서 관리함으로써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 상황관리와 대처시기가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급변하고 복잡한 사회구조로 최근에는 재난발생 유형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이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재난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지만 이를 재난유형별로 보고하고 업무수행체계를 일원화해 총괄기능을 할 수 있는 업무의 주관부서가 불명확했던 것이다. 이에 영주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선도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총괄과를 신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상황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밤하늘의 별빛이 아름다운 한 여름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을 맞아 “제18회 문경 七夕 茶 문화제”가 오는 8월 2일 아름다운 계곡물 소리와 흙길이 정겨운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경북도와 문경시, 사)한국차인연합회가 후원하고 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칠석 차문화제는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찾는 많은 차인들과 관광객 그리고 차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아름다운 차도구 소장품대회, 복떡 나누기, 견우, 직녀 다식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예천군은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4 예천곤충페스티벌 손님맞이에 바쁜 손길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즐거운 여름방학 곤충나라로 라는 부제로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파충류 특별전시, 3D 상영, 부대행사 등 총 20여종의 신비로운 곤충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특히,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호랑나비 등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곤충정원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퍼즐 맞추기 등 유료체험과 물판박이, 비누방울 놀이, 호박벌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곤충그림그리기대회, 소원적어 넝쿨에 매달기, 곤충 스탬프랠리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곤충의 역사와 생태를 접할 수 있고 130,000 마리의 비단벌레로 꾸며진 비단벌레관, 화려하게 꾸며진 세계나비관, 67,000여개의 벌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 곤충의 생활상을 축소한 디오라마 등 관람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3층 체험실에는 버미즈 파이톤, 비어디드래곤, 볼파이손 등 신기한 파충류와 하늘소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을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 보건소가 29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몸짱 맘짱 건강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이 프로젝트는 예천군 교육지원청과 학교 보건교사 협조를 얻어 참가학생 약 6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번 몸짱 맘짱 건강프로젝트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 인력이 영양교육, 조리실습, 흡연예방교육, 구강교육, 순환체조와 초빙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30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전동스쿠터 및 교통안전교육에 참석, 안전 운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당부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0일 오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및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30일 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해 위로하고 조직 상호간 정보교환 및 화합행사를 통해 조직역량을 재충전해 제2새마을운동의 추진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마을운동 유공자를 표창, 사기를 진작시키고 일선 새마을운동 사업추진의 우수사례를 상호 비교 교환함으로써 조직의 내실화와 새마을지도자간 결속력을 높일 예정이며, 특히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와 ‘어울마당’을 함께 진행, 다양한 경품을 준비, 행사에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령군은 상습 수해침수지역인 개진면 개포리 일원에 추진해온 개포배수장 증설공사를 이달 말에 완공한다. 개진면 개포리 일원은 우수기 국가하천 낙동강 수위 상승, 기존 배수장 및 유수지 용량부족으로 2002년 태풍『루사』, 2003년 태풍『매미』, 2010년 집중호우시 내수가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침수현상이 발생, 많은 피해가 반복돼 왔다. 고령군은 주민의 오랜 숙원인 이 사업을 16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착공, 7월 4일 시험운전을 완료하고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개포배수장 증설공사는 배수펌프(D1,000mm×280Hp)를 추가 설치했으며, 또한 지구 내 유수지 24,000㎥를 조성,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