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2조5천억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인구 소멸 넘어 희망찬 영양 건설2025 한국 영향력 있는 CEO 선정민선8기 4년차 ‘희망찬 영양’ 완성오도창 영양군수의 간절한 소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다.오 군수는 ‘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언론관계자들과 민선8기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오 군수는 “군민들과 언론인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행복한 변화’에 도전할 수 있었다. 민선8기 4년차는 ‘희망찬 영양’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오 군수의 끊임없는 `영양 열정`은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공직자 사랑도 남 다르다.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직원들과 영양의 미래를 논의했다.▣노후생활기반 개선 88억원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노후생활기반 개선(88억원) △LH 공공임대주택 조성(110세대) △온단채 조성(40세대)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10세대) △기초연금 지원 등 행복하게 머무를 수 있는 영양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 군수는 영양군이 ‘육지속의 섬, 교통 3無(고속도록, 철도, 4차선도로)라는 설움을 극복한다.민선 8기 3년간 도로망 확충을 군정 제1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창군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토목공사비를 확보했다.2021~2030년까지 37개 사업 총공사비 5309억원(도로 3609억원, 방재 905억원, 하천 795억원)을 확보했다.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1068억원)을 포함, 지방도 918,911호선 개량공사(499억원) △군도정비사업(243억 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176억원) △지방도 920호선 확포장 개통 △답곡터널 개통 △자라목재터널 개통 등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인구 소멸 넘어 희망으로오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25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2035년까지 완공돼 향후 지역 경제를 떠받칠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6월에는 영양 소방서가 개서해 소방공무원 107명이 군에 유입됐다.군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준공,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4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올해부터 영양군 본예산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농촌공간 정비사업(복합문화센터, 대연회장 등)을 추진하고 바대들 주거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온단채(40세대 준공)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오 군수는 “살고 싶은 영양, 머물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영양에 살고 있는 군민들께는 자부심으로, 영양에 살고 싶은 분들께는 희망으로 자리하는 영양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통 3無 설움 극복오 군수는 민선 8기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1455억원을 확보, 재정안정화기금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다.2018년 2823억원이던 예산을 올해 5167억원으로 2배가량 증액 편성했다.풍력발전기금을 2022년 20억3000만원에서 올해 26억원으로 확대했다.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조5000억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추진협의회 창립, 청원문 제출 등 노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사무소 승격 건의 △농업인보험료 등 안전영농 지원 △석보화매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홈쇼핑 등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자작누리 산촌 명품화사업(50억원) △자작나무숲 인근 에코촌 조성사업(120억원) △삼지수변공원 환경개선(33억원)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54억원)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직원 만남의 날 개최오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3년간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7월1일 열린 행사는 민선 8기의 3년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1년의 비전을 공유, 더욱 단단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오 군수는 내건 구호는 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이다.이날 오 군수와 직원들은 군민을 위한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되새겼다.오 군수는 "지난 3년간, 길게는 지난 7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헌신해 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남은 1년,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영양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오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강화, 직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인다.영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이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커피차를 제공해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오도창 영양군수가 7월4일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오 군수는 2018년 민선 7기 영양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현해 왔다.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확대, 군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한 노력들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이 됐다.역대 최대 실적인 2조5000억원 규모 영양양수발전소를 유치했다.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는 군 인구 96.9%가 적극 찬성 의사를 밝히며, 행정과 군민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정, 영양소방서 신설 등은 지역 인프라 개선과 정주 여건 확보의 전환점이 됐다.영양부군수 재임시절인 2017년 경북 최초로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복지와 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치매안심센터,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강화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전력자립률 전국 최고를 달성,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로, 더 나은 군정을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오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권윤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