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민선 8기 4년차 첫 출발 시민과 허심탄회한 만남영천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최 시장 청년이 영천서 꿈 키우고미래 설계로 기회의 도시 만들고대구·경북 최고 학군 만들고 싶다최기문 영천시장 민선 8기 4년차 첫 출발은 시민과의 만남 이었다.최 시장은 7월 1일, 시내버스에 탑승,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시장은 영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청년이 영천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 만들고 싶어한다.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고, 대구·경북 최고의 학군을 건설 하고싶어 한다.최 시장은 “시민 모두의 염원이 모여 도시철도라는 기적을 현실로 만든 것처럼,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역점 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보였다.최 시장이 있어 영천의 미래는 참 밝다.▣최기문, 시내버스 타고 시민과 소통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내버스에 올라탔다.시민들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그래야만 시정방향에 도움이 된다는게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그래서 최 시장은 민선 8기 4년차 첫 발검음을 시내버스로 향했다.7월1일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대상을 기존 73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 날이다.영천에 사는 5000여 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원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무료 승차한 70대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러 지역을 무료로 다닐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대중교통 무임승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해당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통합무임 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해 즉시 발급 가능하며,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에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해 본인 인증과 동의 절차를 거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두 종류를 중복 발급할 수 없으며, 후에 발급받은 카드만 사용 가능하다.통합무임 카드를 사용하면 영천 시내버스를 비롯해 대구·경산·칠곡·김천·구미·성주·고령·청도 시내버스, 대구 도시철도,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시정 성과 공유 퍼포먼스 가져이날 최 시장은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 앞으로의 시정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행사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최기문 시장이 직접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브리핑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확정,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들 모두 영천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 돼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현수막 퍼포먼스에서는 각 성과를 책임졌던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소개된 주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2026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2026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이다.퍼포먼스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시정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고, 4년차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합계출산율 전국 시부 1위최기문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위해, 경제, 문화관광, 농업, 복지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와 일반산업단지에 총 3조 5,52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무역사절단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MOU체결, 교육발전 특구 지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그 결과, 2024년 합계출산율이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경북 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경북 투자유치 2년 연속 대상,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최 시장은 분야별 구체적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인구유입 기반을 강화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경제 활력과 인구유입 기반을 강화한다.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동대구-영천-포항을 잇는 광역철도 추진, 중앙선 청량리행 증편, 광역환승센터 구축 등도 병행해 추진한다.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등 총 1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완성,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본격 가동한다.지식산업 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스마트 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체류형 관광, 역사와 문화의 품격이 살아있는 영천을 만든다.전국적 명소인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관광효과를 확신시킬 수 있도록 보현산 권역을 체류형 관광지로 확대한다.신성일기념관, 영천시립박물관,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함께 추진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골벌국 문화유산 복원을 통해 고대사 가치를 재조명한다.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든다.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농촌 인력부족을 해소 방안으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한다.▣대구·경북 최고 학군 만든다.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26년 3월 개교 등으로 미래세대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청년이 영천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만든다.청년근로자 월세와 이사비용 지원,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대책을 마련한다.청년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K-U시티)과,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센터 조성, 창업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지역 내 정주 매력을 높여 나간다.촘촘한 복지와 정주환경 개선으로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지는 영천을 만든다.7월부터 70세 이상 광역 대중교통비 전면 무료,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8월 개관예정인 국민체육센터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공공체육 환경을 만든다.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 도시 환경을 마련한다.최 시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도시재생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으로 ‘머물고 싶은 영천’, ‘건강하고 품격 있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