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면허도 없는 업체를 선정, 공사를 시공하고있어 자칫 부실공사 우려가 예상되는가 하면 이를 알고도 그어떤 행정 조치도 하지않고 있는 시공을 허가한 경산시도 동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는"건설업을 하려는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단종면허)별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등록을 하여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로 돼있다. (주)대우건설은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3(신대부적지구)일대 총 754세대 높이 20층으로 지난해 11월경 경산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지하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6·4 지방선거의 막이 사실상 올랐다. 대구 경북을 비롯, 전국 광역 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120일간의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여야 각당과 예비후보자들은 사실상 지방선거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표 몰이에 들어갔다. 이번 지방선거는 2012년 총선 이후 2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여서 여야의 총력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방선거는 누가 뭐래도 고장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다. 그 일꾼을 잘못 뽑은 책임은 유권자들에게 되돌아온다. 예비후보자들에게는 공명정대한 경쟁으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구축해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공고 있다. ▣대구시장 대구교육감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오전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대구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혜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생들이 ‘졸업생 3년 행사활동 동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김경희 / 구성고등학교 수석교사 우리나라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무엇일까? 그건 단연 커피다. 아시아 커피 소비국 2위인 우리나라의 하루 커피 소비량(식약청, 2011년)은 평균 300t으로 국내 경제활동인구 2400만 명이 하루 한 잔 반씩, 연간 500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 이 시대의 '성수'라고도 불리는 커피는 현대인의 기호품을 넘어 필수품이 되었고, 그 맛과 향, 종류는 너무도 다양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달콤한 다방 커피를 찾던 사람들은 대중적인 기호로 재창조된 일회용 인스턴트 믹스커피에 열광하였으며 골목마다 생기는 커피전문점의 등장으로 하나둘씩 아메리카노로 갈아타게 됐다. 그룹 '10cm'의 노래처럼 아메리카노를 외치며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거리를 다니는 모습은 이제 더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의 생소함도 무뎌졌고 대화와 모임의 장소였던 커피전문점도 홀로 앉아 커피를 앞에 두고 무선 넷으로 노트북 작업을 하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커피 문화를 창조했다.
강희태 / 한국건강관리협회 영상의학과 전문의 노화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 저하는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감소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심·폐지구력과 유연성, 근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야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쉽게 손상돼 주변의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몸이 위축돼 넘어지거나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는 일이 잦으므로,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과 관절 보호를 위해서는 평상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한운동복 등을 입고 걷기운동이나 가볍게 달리기, 산책 등 신체적 부담이 적은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 모든 도로에서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미착용자의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 그 이유다. 따라서 정부는 내년부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5.8%에 불과했다. 지난 2001년 85.1%에 달했던 안전띠 착용률은 2008년 72.6%, 2011년 68.5%로 줄곧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대 운전자의 착용률이 낮은 반면 60~70대에서 착용률이 높았으며 남성 운전자의 착용률이 여성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안전띠 착용 여부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여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준수해야 될 중요 사안인 것이다.
교육부가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대학 입학정원을 16만 명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구조개혁안을 보면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 제도를 채택하고, 정량지표 중심에서 벗어나 정성지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대학 구조개혁의 방향과 방법 등은 대체적으로 옳다고 평가한다. 올해 중3 학생이 대학에 가는 2018학년도부터 대학 입학정원이 고교 졸업생보다 많아지게 되는 상황에서 정원 감축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수험생들이 '인 서울'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는 현 상황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서울과 수도권의 대학만 살아남고 지방소재 대학은 줄줄이 문을 닫는 사태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임창옥 신임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인제·충주·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숲길정책팀, 단양국유림관리소장 등을 두루 거쳤다.
경북도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경제용어집'을 발간·배포했다. 현대인이 놓치기 쉬운, 하지만 꼭 알아야할 최신 시사상식과 FTA 기본을 위한 용어를 정리해놓은 경제용어집이다. 최근 경제흐름과 사회 변화를 반영해 국내외 신문, 잡지 등의 간행물에 등장한 신경제용어와경제법칙, FTA 관련용어 등 경제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의 용어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도민, 유관관계 단체, 공직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430년전 안동의 실존 인물인 이응태와 그의 부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원이엄마’가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감동의 무대를 펼 칠 예정이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1998년 4월 안동시 정상동 고성이씨 이응태의 무덤 이장 과정에서 나온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 한 켤레와 이응태의 부인 ‘원이엄마’의 애절한 한글 편지를 소재로 해 제작되었다. 특히 이들은 당시 국내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상세히 보도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저널 ‘내셔널지오그래픽’, ‘엔티쿼티’, ‘중국 국영 CCTV-4' 등을 통해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조명 받으며 많은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결혼이민자 자조모임(회장 김민경)는 4일 낮 12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베트남 설날 추억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설날인 ‘뗏’에 대한 소개와 팃코다우, 짜란, 짜루아 등 10여 종의 베트남 전통 설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준비한 공연과 결혼이민자들의 모자춤 공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녀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행사도 있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주부들이 명절 연휴동안 받은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명절증후군의 증상은 어지러움, 두통, 소화불량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피로함, 우울증, 호흡 곤란 등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경직되어 있는 경추와 흉추로 인해 목통증과 척추 피로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37%나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포항시 보건소는 명절증후군에 따른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스트레(s.t.r.e.s.s.) 요법’과 다양한 스트레칭을 들었다. 스트레스(s.t.r.e.s.s.) 요법’이란 Smile(웃기), Together(함께하기), Respect(서로 존중해주기), Event(같이놀기), Speak(대화하기), Slowly(천천히하기)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특히 ‘함께하기’와 ‘대화하기’가 중요하다. 지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다양한 스트레칭 또한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구미대학교가 지난해 전국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대 배장근 LINC사업단장(컴퓨터정보전자과 교수)은 3일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LINC사업단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고용예약형 pre-job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구미대가 지난해 산학협력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역량을 과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배 단장과의 일문일답. -LINC사업은 무엇이고 구미대가 선도형 대학으로 선정된 배경은 뭔가
지난 달 30일 오전12시46분 안동시 안동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울렸다. 영주시에 살고 있는 A씨(남 , 57세)는 이날 정오를 조금 지난 12:20분경 갑작스런 가슴통증을 호소, 발생 10분 만에 인근에 있는 영주성누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영주성누가병원 의료진은 곧바로 심전도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급성심근경색으로 의심 심혈관조영술 및 스텐트 삽입술 등이 가능한 경북응급의료권역센터인 안동병원으로 긴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했다.
일본 IT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한 영진전문대학 출신 졸업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배사랑을 위한 장학금을 모아 대학에 기탁해 일본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을 심어주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계열부장 박재홍 교수)에 따르면 이 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1~4기 출신으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32명은 지난달 25일 도쿄 시부야구 한 식당(LIFE SON)에서 동창회 모임을 열고, 일본 취업을 준비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배사랑 장학금 200만원을 모금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중권 교수(컴퓨터정보계열)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마련한 유병건(28, 소프트뱅크 근무)씨는 “올해 졸업예정인 일본IT기업반 후배들이 일본에 와서 면접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동창들이 모이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창회 모임도 결성이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동궁원(원장 이해규)은 시험재배중인 대추모양 삼색방울토마토가 방문객들로부터 매일 판매물량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색 방울토마토는 시험연구재배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재배돼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확 중에 있으며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노랑색, 주황색, 빨강색의 빛깔이 식욕을 돋우고 육질이 부드럽고 무엇보다도 당도가 일반토마토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추방울토마토는 먹기 편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는 3일 첫 발령받은 신입사원 56명이 참여,달서구 월성동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 연탄 1,000여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공기업인으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겨울철에는 빙판길 낙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골절 환자가 5년 새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절 진료인원은 2008년 187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5년 새 34만명(18.2%)이 늘었다. 골절은 뼈가 잘 아물지 않는 노인층과 성장판 손상에 영향을 받는 성장기의 어린이·청소년에게 더 큰 문제로 작용한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하면서 가벼운 충격에도 크게 다칠 때가 많다. 특히 눈과 비 등으로 인해 도보에 빙판이 잦게 형성돼 낙상 사고에 취약하다.
보건복지부가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개선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상급병실과 관련해서는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되는 일반병실을 현재 5~6인실에서 종합병원·병원은 4인실, 상급종합병원은 2∼3인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비싼 병실이 많은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일반병실 비율을 현행 50%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6일(목) ▲프리스타일 스키 - 여자 모굴 1차 예선(오후 11시·서정화 서지원) ◇8일(토) - 개회식(오전 1시~4시·현지시간 7일 오후 8시~11시) ▲스피드스케이팅 - 남자 5000m(오후 8시30분·이승훈 김철민) ▲크로스컨트리 - 여자 15㎞ 추적(오후 7시·이채원) ▲바이애슬론 - 남자 10㎞ 스프린트(오후 11시30분·이인복) ▲프리스타일 스키 - 여자 모굴 2차 예선(오후 11시·서정화 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