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상득 청송경찰서장(59)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보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최 서장은 평소 탁월한 업무 지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1977년 경찰에 입문, 경북지방청 정보과, 김천·안동·문경·예천정보과장, 안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거쳤다. 현재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21일 제68대 경찰서장으로 김덕한 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식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경찰협력단체를 만나고 청 내 사무실을 순시 및 확대간부 회의를 통한 취임식 행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또 김 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시민들에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을 펼치는데 전 직원이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동군수다 민생행보에 나섰다. 한동수 군수는 지난 20일 현동면을 시작으로 2014년 군정기본방향 및 군정살림살이를 군민들에게 전하고, 현장중심의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군민과 대화의 날'에 나섰다.〈사진〉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파견하는 이집트,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업체모집에는 경산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지 시장성조사 후 경쟁력이 있는 업체 10개사를 선정. 파견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수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수요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과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민원서류 발급을 안내하고 민원상담도 한다. 지난해 전국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에도 수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청도우체국과 협업사업인 집배원을 통한 민원서류 배달제와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제를 실시하여 군민에게 다가가서 섬기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전북 고창군 종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톨게이트와 외동읍 모화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2000kg을 가금사육농가에게 배부했으며 축산과 사무실에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가금사육농가 200여호에 소독철저 및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전화예찰 및 SMS 문자를 발송하는 등 AI 방역활동에 나섰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1일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작가들의 현대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소개하는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시차: 변화하는 풍경, 방랑하는 별' 이라는 주제로 아세안 10개국 18명 작가의 작품과 한국작가 5명이 아세안 2개 국가를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포함, 총 90여점이 선보였다.
영천시는 21일 SD웨딩컨벤션에서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대표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갖고 행복한 영천만들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7년째를 맞으면서 경상북도내 유일한 릴레이봉사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4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각 단체마다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해 2주∼1개월간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연중 이어지는 나눔의 실천운동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발성 봉사활동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마을로 전달되는 파발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항~울릉 간을 대체 운항 중인 씨플라워호(584t·정원 423명·속력 30노트)가 화물 및 생필품을 실을 수 없어 화물 수송이 가능한 추가 대체 여객선의 일정 및 출항시간이 확정됐다. 울릉군은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920명·속력 47노트)의 휴항으로 대체 운항 중인 씨플라워호 외에 썬플라워2호(4천599t·정원 985명·속력 35노트)를 대체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묵호~울릉도 간을 운항하다가 겨울철 휴항(3월 15일까지) 중인 썬플라워 2호는 오는 25,26일과 2월3~27일 목·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경주소방서가 경북도내 소방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출동 건수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발생시 5분이내 출동하는 비율은 경북도내 최고 수준으로 경주소방서 대원들의 업무능력이 도내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한 해 경주소방서 관내 화재건수는 339건으로 전년 2012년도 312건에 비해 27건 증가했다. 이는 경북도내 17개 소방서 중 최다로 2, 3위인 구미와 경산소방서의 233건, 232건에 비해 거의 100여건이나 많다. 인접한 포항시와 비교해도 포항북부소방서 159건과 포항남부소방서 180건을 합한 것과 같은 규모이다. 그러나 경주소방서는 1324㎢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것은 서울시 면적의 2배가 넘고 포항남부와 포항북부 소방서의 관할면적을 합한 것보다 더 넓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공모사업에 강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고래산 권역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포함 115억원을 확보해 면 소재지 1건, 권역사업 1건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군은 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와 사업추진 위수탁 계약을 완료했고 1월중 영덕군,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관계자와 2개 권역 추진위원 등과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합동연석회의를 가진다. 향후 추진계획은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11월 사업을 착공한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이 21일 부임 후 처음으로 청도경찰서를 찾았다. 권 청장은 특강에서 근본과 본질에 충실한 치안활동으로 항상 남을 배려하고 보듬는 인간미 넘치는 홍익경찰(弘益警察)을 강조하고 법질서가 바로선 건강한 홍익치안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22일 오후 인천시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포항해양경찰서 설연휴를 맞아 21일 오전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한국선급(KR), 선박안전기술공단(KST)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여객선 수송시설 점검과 안전교육 실시 등에 대해 사전 대책회의를 열어 서비스 개선 및 유관기관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설연휴 기간동안 포항-울릉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이 2577명으로 올해는 16%가 증가한 3000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안전관리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교과별 편수 업무를 담당할 교과별 전문가를 16명 증원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교과서 편수조직 신설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부는 교육부 내에 일명 '편수국(과)'을 신설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와 인력증원 문제 등을 논의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교과서 질 관리를 위해 편수조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안행부에 초중등 교과별 전문가를 16명 증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17개 시·도교육청에 편수 업무를 담당할 전문직 파견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한 강의실에 200명 이상의 학생이 들어가 수업을 듣는 '초대형 강의'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3년 서울주요대학 강좌당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 수강생 200명 이상인 초대형 강의가 가장 많은 곳은 연세대였다. 연세대의 경우 초대형 강의가 1학기에 31개, 2학기에 23개 개설돼 한 해 동안 모두 54개의 초대형 강의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21일 '2014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2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제도는 매년 남녀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매년 5.25~5.31)에 시상하는 제도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정기점검 면제,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여성관리자 비중이 많이 증가했거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남성 육아휴직자가 많은 기업,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이 높은 기업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학교급 전환기 진로지도프로그램(STP)' 4종의 운영 매뉴얼을 신규 개발해 전국 초중고교와 시·도교육청에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 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급 전환기 진로지도프로그램'의 운영 대상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STP-E),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STP-M), 대학교 진학을 희망하거나 예정인 고교 3학년(STP-H) 및 취업을 앞둔 고교 3학년(STP-J)이다. 초6은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방식 이해와 중학교의 성공적 적응을 주제로, 중3은 중학교와 달라지는 학교생활방식, 학습방법, 교우관계 이해와 학습 및 진학예정 고등학교 유형과 연계한 진로 설계를 준비한다.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미국대학 원서접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대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대입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 사업을 시작한 유웨이중앙교육은 국내 원서접수 대행 노하우 및 국내대학 입시 평가 노하우를 접목하여, 미국 대학 원서접수 대행을 시작으로 미국 유학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그 첫 단계로 글로벌유웨이 사이트를 오픈 해 학교별 정보 검색 및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 초기에는 미국 500여 개 대학의 원서접수를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국가 및 대학을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 글로벌유웨이를 이용하면 다양한 미국대학을 찾아볼 수 있고, 각 대학의 지원시기, 지원 자격, 입학요건 및 구비서류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윤영(평촌중학교 수석교사) 어린 시절 밤하늘을 보며 반짝이는 별에 대한 신비로움과 동경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천문학자가 되기를 꿈꿨던 기억이나 영롱하게 빛나는 별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며 신비함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면 지표면이 차가워지고 지표면과 접하는 대기도 차가워서 밀도가 커져 대류가 잘 일어나지 않아 여름보다 안정된 대기층을 이룬다. 그러면 추운 겨울 대기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관측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필자도 대학 시절 추운 겨울밤이면 야간 관측을 위해 추위를 이기며 천문대에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