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는 '3Out 건강교실'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새달부터 10개월 동안 운영될 3Out 건강교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진 실시와 보건교육 등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열린다. 모집인원은 1개 팀당 75명씩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투자예산확보 건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유태오)는 설을 앞두고 안동 ‘길안 평강의 집’ 영양 ‘은혜의 집’등 사회복지시설 2곳과 조손가정 1가구에 방문해 위문금·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했다.
예천경찰서는 27일 경찰서 정문에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실천 및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근절 공감 캠페인을 가졌다. 행사는 술자리가 잦은 명절에 앞서 경찰관의 복무기강을 바로 세우고, 혹시 있을지 모를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행으로 오갈 수 있는 선물을 일체 주고 받지 않을 것을 홍보했다.
경산시가 장기간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각종 SOC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중 최우선적인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남산면 인흥리에 위치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개장에 대비. 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 구간 2.5Km 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착수한다. 옥곡지구~사동~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망으로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변지역의 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쳐 오래전부터 도로개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으나, 그동안 재원부족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영천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어려운 농촌 경제여건 속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말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현대인의 웰빙음식인 말고기 전문점 창업자를 전국에 공개 모집한다. 말고기는 현대인을 위한 기능식품 요리 소재로서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산, 철분, 아연, 구리 함량이 높아서 각종 성인병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빈혈, 신경통, 관절염에 좋고 다이어트와 학생들의 학습증진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말뼈는 골격 형성 및 골다공증 예방·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지속 발령되는 가운데 영농준비에 따른 개별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소각산불이 예년에 비해 지난 2013년도에는 남부지방(영·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되고 또한 산불 다발시기가 3월로 한 달가량 빨라지고 피해면적도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당·후보자가 해당 선거의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할 수 있는 비용의 한도(선거비용제한액)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경주시장선거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1억7900만원이며 지역구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의 경우는 경주시 제1, 제2선거구가 5100만원으로 같고 경주시 제3, 제4선거구는 각각 5000만원이다.
포항의 시골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이도"(대표 이은실)가 자체 개발한 발효차 제품이 수출길에 올라 일본인들의 입맛을 노크한다.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비젼크리에이트’와 포항의 ‘이도’가 이도상품 일본대리점계약을 지난 24일 포항시 죽도동 (사)포항 명품식품 협의회에서 조인 올해 4월중 일본 현지에 이도 전용 온라인쇼핑몰 및 물류기지가 일본에 문을 연다. 포항시의 우수 특산품들만 모인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 회원사인 영농조합법인 ‘이도 발효한차’는 2010년부터 한국 발효차의 효능 우수성을 프랑스,덴마크 등 유럽시장에 먼저 알리면서 이번 일본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도" 이은실 대표는 " 요즘처럼 정치적문제와 엔저 등 일본수출시장이 위기일 때도 없었지만 시장진출이란 결국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신뢰를 사는 일이라”고 말했다.
닭 까지 번진 AI 공포가 엄습해오고 있다. 전북 고창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충남으로 번진 데 이어 닭도 처음으로 AI에 감염됐다. 경기도 화성 시화호 주변 철새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AI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경북도는 설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향객의 대이동에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AI가 닭으로 옮겨간 것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종계장 15호(구미 1, 영주 1, 영천 4, 문경 2, 군위 1, 의성 1, 칠곡 2, 예천 3)에 대한 집중 예찰에 들어갔다.
청도군은 화양읍 송북리 돈사건물(대청농장 이제성)에 대해 2011년 11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자진철거 하도록 통지했다. 하지만 업체는 이에 불응했다. 때문에 군은 2012년 11월23일 행정대집행(대집행일 12월27일)을 통보하느늗 강공법을 썼다. 그런데도 농장주는 2012년 12월10일행정대집행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으로 12월18일자로 1년간 집행정지 됐다. 청도군은 지난해 12월20일 소송 판결에 의거 원고 기각 처리 됐는데도 구체적인 철거 또는 돼지 이동 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단 방치해 지난해 12월30일부터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14년 내국세 감소전망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보통교부세가 2,885억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 지난해 2,825억원보다 2.1%(60억원)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며, 도내에서 안동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최근 4년간 증가규모를 보면 2011년도 2,312억(도내 3위)보다 24.7% 증가한 573억원으로서 도내에서 두 번째로 증가규모가 크다. 경주시가 지난해 대비 교부세가 증가한 요인은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 산정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신규 산정자료의 적극적인 발굴과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시가 유리한 산정요소를 적극 반영하는 등 재정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이다. 이번에 확보된 보통교부세 2,885억원은 올해 세입예산에 반영된 2,640억원보다 245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농업, 도로, 교육등 민생 안정분야와 신라왕궁 복원정비 사업등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락)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행복 청도교육 실적 보고회 및 2014학년도 주요 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종합예술선도학교인 청도초등학교의 이도환 외 25명의 관현악 합주와 청도의 자랑 차산농악을 전수받은 풍각중학교 김수정 외 7명의 풍물팀의 연주로 실적 보고회에 흥겨움을 더하여 축하 무대를 선 보였다. 이 날 주요 행사는 교육실적 우수 학교 8개교 표창 및 교원 17명, 일반직 3명, 민간인 10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 시상했다.
제7대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상태)는 지난 2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허개열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출신 도예가 기동규씨(49)가 작품을 소성(가마에서 굽기)할 때 자연스러운 형상을 그대로 접목시키는 기법을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9일 까지 미국 LA 아트쇼와 21일부터 26일까지 LA Space 4505 갤러리에서 개최된 ‘차이를 넘어’ 란 이름의 그룹전에 참가한 기씨는 그림이 아닌 도자기로 그림을 표현한 조각인 ‘도조작품’ 을 선보여 많은 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기씨는 그동안 이탈리아, 독일, 홍콩 등 국제 아트페어전에도 출전해 독특한 그의 작품세계가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6·4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을 없애는 이른바 '교육의원 일몰제'에 반대하는 교육의원들이 27일 삭발식을 단행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한국교육의원총회 소속 의원 20여명과 한국교총, 전교조 관계자 등은 이날 오전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원 일몰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삭발식에는 최홍이 한국교육의원총회 의장과 명노희 부의장, 최보선 사무총장 등 3명이 참여했다. 교육의원들은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이달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교육계의 단호한 의지를 전하기 위해 삭발식을 열게 됐다"며 "'교육의원 일몰제'와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일몰제'에 대해 폐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유지 ▲시·도 교육의원회 유지 및 교육의원 수 확대 ▲교육감 선거공영제 확대 ▲교호순번제 도입 ▲유·초·중등 교원의 교육선거 출마 보장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3년 제2회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지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기관을 섭외하고, 프로그램 구성, 봉사 일정 계획 등 봉사활동 전반을 기획하는 자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인성교육 함양을 목표로 2012년 시작됐다. 지난해 4월 실시된 공모전에는 대구한의대학교 17개 학과 중 11개 학과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2014학년도 등록금을 0.5% 인하하기로 했다. 경북대는 최근 학생대표, 교직원대표, 교수회추천, 관련전문가, 동문대표로 구성된 2014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11인) 회의를 개최하고, 2014학년도 등록금을 0.5% 인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해 평가 추진실적 점검 및 실적향상 방안 강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평가대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평가 추진실적 전반에 대한 보고와 새정부 교육분야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 확산을 위한 조직활동, 인성교육 중심수업 강화 노력을 비롯한 정성평가 10개 과제의 추진실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평가과제별 추진 실적이 미비한 내용의 원인 및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식품 알레르기 쇼크'와 관련, 학생들 가운데 식품 알레르기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식품 알레르기 대응책으로 2012년 9월부터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제'를 시행 중이며 특정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