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집권 2년차를 맞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철학을 국민에게 보고 공유하고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더욱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논평했다. 유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경제활성화와 통일 위한 기반 구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았음을 천명했다"며 "경제혁신 3개년 통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 이끌어 국민들이 그 성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비정상의 정상화 통해 불합리한 것을 바로잡고 기초를 탄탄히 해 공공기관을 정상화하겠다는 노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아울러 창조경제 통한 경제활성화 대해서도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으며 내수활성화를 강조함으로서 적절한 경제 발전방향 제시햇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꼭 필요한 규제 외의 규제를 풀게함으로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민주당은 6일 신당창당을 선언하며 독자세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안 의원의 신당창당 준비기구은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전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신당창당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또 새정추는 8일 여권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대구에서 창당설명회를 갖는가 하면 이달 중으로 수도권 등지에서도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신당의 얼개를 짜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맹주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 민주당은 안 의원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면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제1야당의 입지다지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안철수 신당과의 정치공학적 접근보다는 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자 약 19만 명의 '201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가 2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5일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3년 12월31일 현재 선출직 공무원, 4급 이상 공무원과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직자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재산을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www.peti.go.kr)에 2월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12월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회계담당 7급이상 공무원 및 원전관련 공직유관단체 2급 이상 임직원 약 2만2000여명은 오는 7월1일부터 재산등록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안행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재산등록 의무자와 업무담당자 5600여명을 대상으로 6~17일 설명회도 연다. 서울·과천·대전·세종 등 4개 정부청사와 교육을 신청한 16개 시·도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해 국정 청사진과 관련해 "올해 국민 여러분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남북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구축을 해 나가겠다"며 북한에 설 맞이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2014년 신년구상 및 기자회견에서 신년구상을 통해 "60년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인 올해에는 성공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제도약을 이뤄서 국가와 국민들에게 활력 넘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천해 갈 것"이라며 ▲정상화 개혁 ▲창조경제 ▲내수 활성화 등을 그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정상화 개혁으로 '기초가 튼튼한 경제'
안동시 임하면은 추운 겨울에 더욱 생활이 어렵고 힘든 소외이웃에 대한관심과 후원품 배부 등으로 사랑의 손길에 적극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14나눔 캠페인에 임하면 직원들은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갖고 성의를 모으며 성금모금에 먼저 발 벗고 나서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임하면은 성금모금액이 1,000만원을 넘는 가운데 계속적으로 각 관내 단체 및 면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종교단체에서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매해 100만원씩 성금 전달을 하고 있고 각 마을에서도 면민들이 하나 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쁜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4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 254억3천만 원을 확보해 지원에 나선다.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금에 대한이자(이자율 지원 : 4%)를 지원할 예정으로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설 특별자금은 지난 2~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공장등록한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폐기물수집운반 및 처리업, 자동차정비업체 및 폐차업체,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과학기술 서비스 업체, 폐차업과 건축기술, 과학기술서비스 업체 등이 해당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6~16일까지 본청 27개 부서와 직속기관 2곳, 사업소 10곳을 돌며 진행 하며, 이어서 2월초부터는 24개 읍.면.동을 돌며 2014년도 새해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특히 금년 업무보고는 시장과 부시장, 담당 국장이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업무담당 직원들과 현안·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해 초부터 담당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업무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안동이 웅도 경북의 중심으로 신 도청 시대를 개막하는 해로서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31까지 1년간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유형은 장애인복지일자리·일반형 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등이 있으며, 참여인원은 110명으로 지난해 99명보다 11%(11명) 늘어났으며 장애인일자리 사업비도 올해(6억3천만원)보다 23% 증가한 7억8천만원(국비 53.2%·지방비 46.8%)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으로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실시하는 D&Dcare, 여가활동도우미, 환경도우미, 기타업무보조도우미, 바리스타보조도우미 등 복지일자리 분야 77명이며 근무조건은 월 56시간 참여에 월 29만2천원이 지급된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U-119 안심콜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08년 9월부터 도입되었으며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 구축망으로 뇌졸증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질병 환자들이 전화번호와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U-119 안심콜’에 등록된 정보로 사전응급 조치가 가능하고 특히 이동전화 이용 시에도 위치 파악이 가능해 가장 인접한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함으로써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를 거쳐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을 지나는 송야천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했다. 송야천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총 98억 원을 들여 서후면 금계에서 낙동강 합수부까지 6.3㎞에 걸쳐 호안공사와 제방정비, 가동보, 생태습지, 친수 공간 등을 조성하는 공사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0년 6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 12월 마무리했다. 그동안 하상세굴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하상유지공 5개소를 설치했으며, 허술한 제방을 보강해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조치를 취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 문화융성, 창조경제 시대 흐름에 따라 안동의 전통 유·무형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 관광 기반육성 지원 사업에 112억4천만 원을 투입해 관광자원 기반확충에 나선다. 먼저 문화산업 육성지원 분야에 40억9천만 원으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주변정비 및 지원 사업에 31억5천만 원, 관광지 경관 조성사업 3억 원, 시민영상교육사업에 4천만 원, 안동영화예술학교, 시민영상창작지원 및 청춘극장 사업에 6천만 원, 웹콘텐츠제작지원사업 1억 원, 권정생동화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에 4억2천원, 안동문화콘텐츠 홈페이지 유지보수 등 기타사업에 2천만 원이 투입이 된다. 그리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인프라개발에 국비 29억 원을 포함한 58억 원을 관광단지개발확충, 문화관광자원개발, 관광레저기반구축사업 등 6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천만 명 관광객 시대를 대비, 다양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연중 상설공연키로 했다. 안동시는 매년 1-2월에는 공연이 편성되지 않아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기회가 없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조재환 대원석유(주) 대표가 최근 안동 시장실을 찾아 우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재)안동시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이로써 대원석유(주)는 2010년부터 4차례에 걸쳐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영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고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2014 대구여성 신년교례회」를 1월 7일 12시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범일 대구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여성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년교례회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의장의 신년 인사말, 이웃돕기 성금전달, 건배제의,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 남구청은 9일 오후 2시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옥외 환경 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한 쾌적한 녹색생활환경과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남구 효성로37에 소재한 경일여자고등학교(교장 반기동)와 2014년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체결하게 되는 경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에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공모에 선정 돼 6,000만원(국비3,000 시비1,500, 구비1,500)을 지원 받아 건물전면(300㎡)에 매화나무, 배롱나무 등 화목류를 식재하고, 진입로에 조성된 미래숲 학교(105㎡)에 기존 조경지와 연계하여 수목을 식재하는 등 총 405㎡를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2014년을 맞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신년음악회로 새해 첫인사를 드린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올해 첫 연주회답게 경쾌하고 활기찬 왈츠와 유명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신년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전반부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두 작품인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일부와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민다. 우선 발레 “백조의 호수” 모음곡 가운데 네 곡을 발췌해 연주할 예정인데 이 작품은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오보에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악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연인들의 가슴 벅찬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한 왈츠와 헝가리의 민속춤곡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대책의 하나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반 시 과태로 부과 등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그동안 터미널, 차고지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했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새해부터 대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개정 공포된 대구광역시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 공회전이 과거에는 겨울철 차량운행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방법이었으나, 그동안 꾸준히 기술이 개발돼 지금의 차량은 성능향상으로 굳이 공회전이 필요하지 않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7개 특별시·광역시·도 중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교통안전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그 추진실적을 종합해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보다 체계적이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기관별 ‘교통안전계획과 안전사업 추진실적’, ‘지자체 단체장의 집행의지’, ‘교통문화 향상효과’ 등 계량지표와, ‘목표설정의 구체성 및 타당성’, ‘교통안전 우수사례’ 등 비계량 지표로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대부분 항목에서 평균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다.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 결과, 대구시가 특·광역시중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은 매년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기금의 운영 성과를 비교해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012 회계연도에 운영된 기금을 대상으로 기금의 정비 정도,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100점 만점에 92.1점을 받았다. 특·광역시 평균(82.6점) 대비 9.5점, 전국 평균(75.4) 대비 16.7점이나 높은 것으로 대구시의 기금 운용이 전반적으로 잘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 평가항목에서는 5개 법적 기금을 제외한 모든 기금에 일몰제를 도입해 기금의 정비율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계획 대비 기금 집행률도 높아 기금이 계획과 목적에 맞게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종목 대구교육대 교수가 제13대 대구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대구교총은 6일 대구교직원공제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인 신경식 회장과 신임 이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천 출신인 이 교수는 경북체고와 대구교육대를 졸업한 뒤 대구 본리초교에서 처음 교단에 섰다. 대구교총 수석 부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초등연맹 부회장, 대구경북 체육학회 이사, 한국 스포츠교육학회 이사 등을 거쳤다. 이 신임 회장은 대구교총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정기대의원회의 승인을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