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경주 관광의 1번지인 불국사 상가 내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석호 시의회의장, 각 지역 농·축·수협 조합장, 농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번 판매장 개점은 경주 농·특산물의 체계적인 홍보와 판매 방안을 구축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은 경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발판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11월 14일 흥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주관내 교원 및 학부모, 경북 동남권역 10개 시·군의 교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과제수행 시범교육청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2년 3월부터 <참여 중심 독서교육지원 활동을 통한 책 읽는 힘 기르기>라는 주제로 경주교육지원청이 그 동안운영한 내용의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교육지원청의 운영보고에 이어 연구중심학교인 흥무초병설유치원, 흥무초등학교, 서라벌여자중학교에서의 독서교육 실천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참석한 회원들과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독서교육관련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지난 2년간 운영해온 독서교육을 되짚어봄은 물론 앞으로 독서교육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감포읍 사회복지법인해송사무국장 전연수)이 주최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최근 해송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자생단체인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5개 단체 30여명과 후원업체 소속 한수원 사회봉사 단원이 참가하여 김장 담그기 봉사를 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최양식 경주시장 부인 민자란 여사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고 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황성동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15일 오후 2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이상효 경상북도의원 및 경주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됐다. 황성동주민센터는 그동안 시립도서관 부속 건물을 사용해 민원인들로부터 각종 불편을 지적 받아오던 중 주민센터추진위원회를 구성, 현 부지인 황성동 167에 신축키로 했다. 총 77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3,347㎡, 연면적 2,790.96㎡의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지며 주민센터, 회의실 및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오는 20~26일까지 7일간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사진전은 안동대학교도서관 로비(2층)에서 개최되며 2011년 11월 23일 당시 북한 포격으로 인한 연평도 마을과 주민 피해사항, 전사자 합동영결식 등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안동보훈지청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은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심각한 도발 행위로 북한의 만행을 상기시키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작한 안동시의 행복 친절댄스가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감동서비스 제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매일아침 업무개시 10분전 안동시 종합민원실을 들어서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직원이 예쁜 표정으로 신나고 경쾌한 음악소리에 맞춰 한바탕 즐거운 웃음과 함께 몸 풀기 체조와 친절댄스 율동을 가진 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안동시는 친절체조 이외에도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강화, 민원실 환경정비, 민원인 안내 자원봉사제, 민원안내 전담공무원제, 민원여권야간 예약제 등 각종 편의 시책 추진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민원인에게 작지만 감동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화재 등으로부터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지정문화재는 306점이며, 이 가운데 62%에 해당하는 190점이 목조 문화재여서 늘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목조 문화재는 안동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그 만큼 보존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도 안동 세심사 목조여래좌상 복장 유물을 비롯해 5건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자료 4건이 민속문화재로 승격되어 안동시가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문화재도 그 만큼 또 늘어난 샘이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안동구시장이 지난16일과 30일, 오전 10시부터 안동구시장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안동구시장 풍류예술난장’이 열린다. 이 날은 구 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벤트 행사로 풍류살롱에서 무빙갤러리와 각 가정에서 쓰지 않고 쌓아둔 새 것 같은 각종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엽전환전소에서 환전한 엽전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엽전벼룩시장, 스탬프투어, 블로그 사진공모전, 팝콘 및 솜사탕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투호, 제기차기, 테이블 사커 등 전통놀이 체험과 후딱후딱 초상화, 아트뱃지, 페이스페인팅, 우드팬시, 칠보아트, 풍선아트, 하회탈비누, 바나나 머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꺼리도 준비된다. 체험행사는 안동지역 대학동아리들이 참여해 주관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지난 14일?15일까지 2일 간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제2회 ‘공감Dream캠프-헤아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헤아림 프로그램에는 경북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 우수 학생 및 학교 별 모범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전담 숲 해설가, 멘토 경찰, 식물원예치료사, 청소년 교육 전문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공감드림캠프-헤아림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경북지역의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완화하기 위해 남부청, 경북청과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 등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표 청소년 교육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문경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12점)에 대한 시상식이 주어졌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권영건)은 지난 14일 지역 내 경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전문강사 김태운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정부3.0 이해와 성공적 추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왜 정부3.0인가?’를 중심주제로 정부3.0의가치과 비전을 이해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부와 공무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온라인 화상 보고회로 ‘명품! 경북교육’올 선도한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조춘식)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각 지역청과 쌍방향 원격 연수 시스템이 구축된 교육연구원 GETV 방송국에서 2013학년도 중학교 성취평가 재이수제 시범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연구원은 2009 개정교육과정의 일환인 성취평가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재이수제에 관한 연구학교를 부구 중, 성주중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도내 전체 중학교에 일반화를 위한 합동 보고회를 이날 GETV 화상 보고회로 가졌다. 시범주관 발표학교는 GETV 방송국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참관하는 도내 선생들은 인접한 안동, 성주, 울진 교육지원청 화상회의실에서 보고 내용 시청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가 제15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둔 18일 오후 1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문가를 초빙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초빙된 전문가는 (주)풍산 류목기 부회장과 김병문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다. 안동시의회는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등 시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문교육 등 연수를 통해 의원 및 직원 개개인의 능력 배양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의회는 지난 1월에 정보화시대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SNS,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 분야에 대한 연수, 4월에는 도시계획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계획분야 연수, 6월에는 자매의회인 광명시의회와 합동으로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제정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임방호)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흙예술원 대표 이희복 작가가 2013년도 제54회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 시상하고자 2013년도 제54회 경북도 문화상 시상요강을 공고해 각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한 결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 흙예술원 이 작가가 조형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010년 말부터 3년간 지자체 최초로 도시철도건설 현장에 도입 및 운영해 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 받아 2016년까지 연장 시행하게 됐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은 건설공사 작업 공정의 진행단계, 특성, 작업 상호 연계성 등을 고려한 위험성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도출해 대책을 강구하고 작업시작 전에 근로자 안전교육, 위험성에 대한 조치 등 단계적으로 확인을 실시하는 자율적인 사전재해예방 관리의 선진 안전기법이다. 최근에는 타 지자체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시는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서 실시한 『민선5기 전국광역자치단체장 여성·가족정책 관련 공약이행평가』에서 ‘특별상’을 받게 됐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올해 8월,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2013년 7월 말 기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여성·가족정책 관련(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공약이행 자료를 분석해 자문위원단 검증을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이번 평가를 위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각 지부에서 매니페스토 활동을 하고, 교수 6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공약이행 여부 △임기 말까지의 이행 가능성 △이행시기의 적절성 △이행과정의 적절성 등으로 평가했다.
제13회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지체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염원하는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대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의 주관으로 18일 오전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일년중 숫자 '1'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날인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숫자 ‘1’의 형상처럼 당당하고 힘차게 일어서고자 하는 지체장애인의 염원을 담아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구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대구지역 지체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광복회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박동욱)가 주최하는「제7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애국지사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박동욱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의 약사보고, 김범일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박희관 대구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에 이어 참석자들의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9시 10분에는 대구의 애국지사 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했다.
대구시는 지역 저소득주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품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나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생 192명을 선발해 2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시 인재육성장학기금 중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은 1992년 재미교포 이국진 씨의 기부금 50억 8800만 원과 대구시 출연금 10억 원, 민간협력사업 지원금 20억 원으로 80억 8800만 원이 조성돼 있다. 1995년부터 매년 대구시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품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0,141명에게 84억 8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2012년부터는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이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장학생 선발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와 해당학교(고등학생)에서 신청을 받아 성적 우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역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숙원인 공동지원시설 추진을 기념하는 기공식 행사가 18일오후 3시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내 기계부품협동화단지(달성군 세천 소재) 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은 김범일 대구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시도, 입주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71억 원(시비 15억 원, 민간 56억 원)을 투입해 내년 5월까지 2,729㎡의 부지에 연면적 2,964㎡의 지상 3층 규모의 공동지원시설을 건립한다. 공동지원시설에는 소규모의 친환경적인 아파트형 공장, 수출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한 공동마케팅실, 국제회의실, 전시 홍보관, 채용 박람회실을 갖춰 기업들의 다양한 교류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업체 근로자들의 육아고민 해결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과 공동식당, 금융기관 설치로 공단 내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대구 북구청은 학교폭력 근절 대책 추진을 위한 각 기관·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북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배광식 부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 교장과 운영위원장, 단체대표 등 학교폭력 관련기관·단체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