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한국시간) 시작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그 대장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폐막식이 열리면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평창에 넘어간다. 역대 최고를 외치며 시작된 동계올림픽이었다.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56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다. 역사상 가장 비싼 올림픽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규모도 남달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88개국에서 2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82개국·2566명이 참가했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보다 훨씬 많은 국가들이 동참했다.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러시아는 대회 기간 내내 노골적으로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각종 편파 판정 의혹이 제기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위한 동네 운동회·홈 쿠킹(집안잔치) 등 온갖 오명이 뒤따랐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의 최고 스타는 단연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었다. 아직은 어색한 러시아 유니폼을 입고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누빈 빅트로 안은 홀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빅토르 안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위로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빅토르 안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500m와 5000m 계주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1500m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가져간 메달만 4개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그동안 환상적인 기량을 뽐내며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던 전 세계 스포츠 영웅들이 이번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이라는 이름을 내려 놓았다. '아디오스(안녕)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은반과의 작별을 고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사상 최고점인 228.56점과 함께 세계 정상에 오른 김연아는 대회 종료 후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했다. 이미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은퇴하겠다"며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다. 여인의 성숙미까지 더한 여왕의 연기는 다시 한 번 세계를 유혹했다. 김연아는 지난 20일 펼쳐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74.92점)를 차지하며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도를 넘은 홈 텃세가 김연아의 꿈을 가로막았다. 하루 뒤 진행된 프리스케이팅에서 러시아 선수 델리나 소트니코바(17)가 상식 밖의 고득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편파 판정' 논란이 일며 세계가 분노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김연아는 담담했다.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동계올림픽인 2014소치동계올림픽은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으나 '성공적'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제22회 동계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 개막해 17일 동안 열전을 펼친 후 24일 오전 1시14분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88개국에서 30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참가해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러시아가 무려 50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준비한 올림픽이지만 '성공적 개최'에는 적잖은 우려가 있었다. 일단 보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소치올림픽 개막을 불과 한 달 정도 앞둔 지난해 12월말 러시아 남부도시 볼고그라드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소치 현지의 안전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자살 폭탄 테러단인 '검은 과부'가 소치에 잠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올림픽 메달밭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남자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제대로 체면을 구겼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를 목에 거는 데 그쳤다. 효자종목의 부진 속에 한국은 13위로 대회를 마감, 동계올림픽 3회 연속 톱10 진입이 좌절됐다. 올림픽 전부터 선수단 구성에서 삐걱댔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결국 소치에서도 아쉬운 모습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노메달'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대회를 마쳤다. 한국이 남자 쇼트트랙 종목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한 것은 2002미국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참사다.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17일 간의 소치올림픽은 막을 내렸다. 한국의 기대에 못 미친 성적에 아쉬움도 남지만 종목별로 값진 성과를 확인한 대회기도 했다.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불모지를 개척했듯이 이번 소치 대회에서는 설상과 썰매 종목이 가능성을 보였다. 4년 뒤 홈에서 열리는 평창에서 새로운 메달 탄생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스켈레톤의 '겁 없는 신예' 윤성빈(20·한국체대)은 평창을 이끌 대표 주자로 꼽힌다. 스켈레톤에 입문한 지 불과 17개월밖에 안된 윤성빈은 썰매 종목 역대 개인전 최고 성적을 냈다. 윤성빈은 16일(한국시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9초57을 기록해 16위에 올랐다.
금메달 4개 이상으로 동계올림픽 3회 연속 종합 10위 진입이라는 목표를 내건 한국선수단이 아쉬운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예정된 2014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모두 마쳤다.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종합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소치올림픽은 한국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저조했던 2002년 대회(14위·금 2·은 2) 이후 두 번째로 초라한 성적을 낸 대회로 남게 됐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전까지 이상화는 그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2005년 이후 여자 500m 한국기록은 모두 이상화가 갈아치웠다. 이상화는 첫 올림픽 무대인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5위에 오르며 빙속계를 설레게 했다. 그래도 세계와 격차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을 앞두고도 최강자로 군림하던 예니 볼프(35·독일)를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다. 밴쿠버올림픽을 앞두고 메달 기대는 있었지만 이상화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없었다.
갈라쇼까지 마무리하며 은퇴 무대인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완전히 마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꼈다.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이매진(Imagine)'을 선보였다. 이번 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점찍은 김연아는 이날 '이매진'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선수 생활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김연아는 "소치에 온 지 벌써 일주일이 넘게 흘렀다. 드디어 마지막 마무리를 했다. 홀가분하고 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 2연패는 없었다. 은메달이었다. 금메달 이상 가는 값진 것이었다. 그리고, '여왕'이 떠났다. 김연아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74.92점, 프리스케이팅 144.19점 등 총 219.11점을 획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많은 이들이 바라던 결과는 아니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점(228.5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은퇴와 현역 연장을 놓고 고민하던 김연아는 2012년 7월 소치올림픽까지 선수로 뛴 후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월과 3월은 연인의 달이다. 2월14일 용기 있는 여성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쁘게 포장한 초콜릿으로 수줍게 사랑을 표현했다. 남성들 역시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기회로 삼고는 한다. 달콤한 사탕과 함께 근사한 곳에서의 저녁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차례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 커플이라면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의 ‘아트리오’(02-6137-7120)를 점찍어봄 직하다. 여느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으로 호텔에서 고급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호텔 2층 ‘아트리오’ 입구에 들어서면 격식 있는 딱딱함 대신 젊음, 생동감이 풍겨온다. 28m 높이로 뻥 뚫린 천장과 오픈키친이 시원하고 자유분방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이 화덕에서 피자를 굽는 모습이,나 파스타 조리 과정이 후각과 시각을 자극한다.
베이비용 분유가 성별을 고려하여 제조되는 여성과 남성용 탈취제처럼 다르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미국 하버드 대학 케티 하인드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남아 및 여아용 분유를 다르게 제조해야 하고 모유의 영양소가 산모에 따라 너무 차이가 심하므로 경우에 따라서 분유가 모유보다 아이에게 영양 공급차원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아용 분유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야 하며 특히 첫째가 아들인 경우 그 영양분이 더 필요하다”며 “여아용 분유는 그 함량이 덜 포함되어야 하고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 성분이 더 필요하다” 고 말했다. 미국 첨단 과학 협의 연중 회담에서 하인드 박사는 “원숭이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성별에 따라 수유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고, 코르티솔(Cortisol) 스트레스 호르몬에 반응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고려 시대, 몽골과의 전쟁으로 나라가 어지럽고 불안할 때 옛사람들은 목숨을 부지할 방책을 찾는 대신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불사를 일으켰다. 부처의 일생과 가르침을 새긴 대장경(국보 32호)을 제작한 것이다.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대구 부인사에 봉안한 대장경이 불에 타자,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에 다시 대장경을 제작했다. 현존하는 대장경 중 가장 방대하고 오래된 것으로 마치 한 사람이 새긴 듯 동일하고 아름다운 글자체, 오·탈자가 적은 정교함, 완벽한 내용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대장경을 봉안한 장경판전(국보 52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조선 성종 때(1488) 완공돼 5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대장경판을 보관하면서 건축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된 가치를 인정받았다.
‘몸살.’ 단순히 몸이 아픈 것이 아니라 정신적 상태가 동반되는 특수한 질병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쑤시는 등 신체에 물리·병리적 징후들이 나타난다. 몸에 생긴 이상은 정신에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한다. 요즘 시대는 말 그대로 몸살에 걸려있다. 인간의 태도에서 기인한다. 자본주의로 인한 사상적 빈곤과 공허, 무한 이기주의는 가난, 환경오염, 전쟁, 폭력, 인신매매, 기아, 정치적 억압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켜왔다. 곳곳에 긴장과 불안이 가득하다.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대인들이 자신들의 몸을 하나의 수단이나 도구로 여기는 태도에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인턴기획전을 준비했다. ‘몸·살(momsal)’이다.
도시깍쟁이 소녀, 어촌 오다…박형권 '아버지의 알통' 아버지의 알통 (박형권 지음 / 푸른책들 펴냄) 에드거 앨런 포, 소름끼치는 시인이기도 했다…'꿈속의 꿈' 꿈속의 꿈 (에드거 앨런 포 지음 / 아티초크 펴냄) 맛도 다문화…신예희 '여행자의 밥, 우리동네에서 세계의 먹자골목을 만나다' 여행자의 밥2, 우리동네에서 세계의 먹자골목을 만나다 (신예희 지음 / 이덴슬리벨 펴냄)
염수정(71) 대주교를 포함한 새로운 추기경 19명이 2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서임됐다. 서임식에 참석한 새 추기경들은 진홍색 수단 위에 하얀 중백의를 입고 입장했다. 진홍색은 순교자의 피를 상징한다. 때로는 피를 흘리면서까지 교회의 성장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투신해야 함을 뜻한다. 수단은 성직자들이 평상복으로 입는 발목까지 오는 긴 옷이다. 중백의(中白衣)는 장백의(長白衣)를 조금 짧게 변형한 것이다. 성직자들이 미사와 행렬 등 성사(聖事) 집행 때 수단 위에 입는 옷이다. 장백의는 미사 때 수단 위에 입는 발끝까지 내려오는 백색의 긴 옷이다. 백색은 사제가 미사성제 때 가져야할 육신과 영혼의 결백을 상징한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동안(童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미용업계는 ‘안티에이징(Anti-Aging)’에 포커스를 맞춘 각종 기능성 화장품이나 셀프성형기구, 셀프 성형보조기구 등을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고, 성형외과 역시 저마다 차별화된 수술기법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셀프 성형기구, 셀프 성형보조기구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얼굴형 변형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이들 제품이 얼굴 붓기 감소와 같은 효능 외에 뼈 자체를 변형시켜주거나 얼굴형을 축소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성형수술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동안 열풍에 힘입어 필러나 보톡스와 같은 ‘쁘띠성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시술은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대중가요가 'K팝'이라는 이름으로 해외로 뻗을 때, 전통음악인 국악은 국내에서 침잠했다. 국악의 대중화는 국악인들의 오랜 바람이었지만 대중은 이렇다 할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KBS가 공사창립 4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집프로그램인 1TV 'K팝 국악에게 길을 묻다'는 이 같은 배경에서 출발했다. '전통음악의 장점을 K팝에 녹이고 대중적 매력을 가진 K팝의 장점을 국악에 적용하는 장을 벌이는 것'이 목표다. 박태호 KBS 예능국장은 "신명 나는 우리의 국악이 대중화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가요와 국악의 만남이 잘 버무려진 맛있는 김치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가수들과 국악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안숙선(65) 명창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DJ 배철수(61)와 국악소녀 송소희(17)가 진행한다.
22일 제 586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7·12·15·21·3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이다. 1인당 17억 7835만 4344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6명으로 당첨금은 5154만 6503원이다.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570명으로 151만 280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 965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4만 6737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팔공산 청정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20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공산지역 신무동과 미대동 등에서 2004년부터 시범 재배한 후 현재 재배면적이 18㏊(75호)에 이르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팔공산 자락의 깨끗한 환경과 지하수를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주로 생채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