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포항시 북구 대신동 S병원 옆 이면도로 약 60여m가 노폭이 좁아 한쪽 면만 주차허용하고 한면은 주차금지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놓고도 단속을 외면 하고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실 관련 건축도면 42건 60매에 관한 현황공개와 가치규명을 시도한 조사연구보고서인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조선왕실 건축도면'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면은 궁궐 6건, 궁가(宮家)·궁묘(宮廟) 9건, 1908~1925년 왕실건축 27건으로 나눠진다. 제작연대는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인 1764~1925년에 걸쳐지며 제작형태는 조선시대 전통방식인 간가(間架:건축물의 구조를 칸으로 표시), 회화(繪畵)식 도형과 근대 작도(作圖)방식 도면의 두 부류다.
도로·임도에 설치된 시설물중 배수시설에 사용되고있는 덮게 철판이 차량및인적 래왕이 뜸한 임도의경우 누군가에의해 없어지고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영천 임고면과 안강읍 옥산리를 잇는 낙동정맥 트레일로드 약7km 임도길(도덕산-봉좌산)에 6개소의 배수시설물중 있서야할 철판 일부(사진)가
국립극단이 새 예술감독으로 김윤철 교수(65·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를 선임한 것과 관련, 연극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서울연극협회 등은 4일 '국립극단 예술감독 임명에 대한 연극인의 입장'을 냈다. "김윤철 원장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와 상관없이 연극계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불안과 우려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국립극단 예술감독 제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예술감독은 계속 현장의 예술가였다"면서 "평론가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하려면 그러한 상식을 변경할 만한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전면 새마을부녀회는 4일 매전면 회의실에서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매전면 신년교례회”를 개최 하였다. 새마을부녀회 이명순회장은
경북도가 마이스산업(MICE :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을 동부권(경주 화백컨벤션센터)을 비롯 북부권(안동 유교컨벤션센터), 중부권(구미코), 남부권(경산 청년문화창의지구) 등 4개 권역으로 분류, 마이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안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동부권은 회의, 여가·휴식, 레저·관광, 신라·해양문화, 철강산업을 연계한 행사를 유치하며 북부권은 유교문화, 산림문화, 회의, 여가·휴식·관광을 접목키로 했다. 또 중부권은 산업전시, 가야문화, 호국문화를 중심으로, 남부권은 청년문화중심의 전시 및 회의, 청년문화 콘텐츠 개발, 학술, 연구, 교육 등의 복합지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순수 관광보다는 비즈니스, 학술, 전시회 등을 연계한 국제관광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원제)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를 초청,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팝, 가요를 넘나들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드는 혼성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제니스(Zenith)를 초청, 발렌타인데이 콘셉트에 맞춘 아주 독특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세대를 묶어 주는 주옥 같은 영화 속 명곡을 비롯, 스텐다드 재즈, 한류를 주도하는 K-POP, 경쾌한 팝송부터 서정적이며 느린 왈츠곡, 사랑을 자세히 묘사한 팝송, 신나는 뮤지컬 넘버 그리고 우리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마법같은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다.
교통사고는 생활에서 직·간접적으로 많이 접하는 사고 중 하나다. 교통사고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 당사자들에게 찾아오는 후유증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몸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말한다. 병원 검사 시 특별한 신체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사고 당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활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 허리, 골반, 무릎 등의 통증을 비롯해 어지럼증, 두통, 불안초조, 긴장감 등 증상도 다양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치료를 미루면 만성질환, 즉 '후유장해'로 이어진다. 후유장해 상태가 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교통사고 초기에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주면서 이식세포의 기능은 살리는 '이식 세포 보호대'가 개발됐다. 포스텍 조동우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연구팀은 세포기반 약물전달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지지대'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지대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정육각형 모양의 형틀 안에 기존 전달 제제인 하이드로겔(수용성 젤)을 넣었다. 이를 통해 내부 뼈대가 기계적 강도를 향상시켜주고, 하이드로겔은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줘 이식세포가 뇌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A형 독감이 최근 다시 유행하면서 확진 검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신종플루는 2009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크게 유행하면서 2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독감으로 지난해 말부터 다시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독감 유행기준(1000명당 12.1명)을 넘긴 뒤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국내 독감 환자의 절반 이상이 A형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야구(MLB)에 도전하고 있는 윤석민(28)이 이번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컵스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투구를 실시했다. 텍사스 담당 T.R 설리반 기자에 따르면 윤석민은 5일(한국시간) 텍사스와 컵스 관계자 앞에서 30개의 공을 던졌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관계자들 앞에서 구위를 보여준 후 또다시 쇼케이스를 한 것이었다. 볼티모어의 정식 오퍼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팀 관계자들 앞에서 불펜투구를 한 점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2014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선발 인원 1만3500명 모집에 2만3371명이 신청해 173.1%의 모집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이 1만6627명으로 남성 6744명보다 2.4배나 많았고 20대 이하 신청자가 76%를 차지해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또 외국 171개 대학에서 215명이 지원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투수와 포수, 외국인선수가 5일 야수진이 훈련하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5일 애리조나로 떠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4명의 코칭스태프와 27명의 투수와 포수들은 19일 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3일(현지 시간)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했다.
삼성화재 신치용(59)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29-31 26-24 25-19 25-22) 역전승을 거뒀다. 예상과는 달리 선두 삼성화재가 꼴찌 한국전력을 제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신 감독이 "이겨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정도였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듀스 끝에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삼성화재가 딱히 못한 경기가 아니었지만 비소토가 합류한 한국전력의 기세는 예상보다 훨씬 셌다. 어렵게 2세트를 잡아낸 삼성화재는 레오와 박철우의 쌍포를 묶어 어렵사리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이 지금 최하위로 처져 있지만 충분한 능력을 갖춘 팀이다. 어느 팀이든 한국전력에 질 수 있다"면서 "레오의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는데 박철우와 고준용이 공격을 해줘서 잘 풀렸다. 어쨌든 승점 3점을 확보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영삼(30·인천 전자랜드)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정규리그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삼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58로 이긴 뒤 "아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1승을 더한 전자랜드(23승19패)는 5위를 달렸다. 정규리그를 12경기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7위 안양 KGC인삼공사(15승26패)에 7.5경기 차로 앞서 있는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다 4강 문턱에서 주저 앉았던 한국 남자 핸드볼이 오만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 제16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칼리파 스포츠 시티홀에서 열린 5~8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 오만에 32-18 대승을 거뒀다.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28-24로 이기고도 승점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국은 오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14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4월1일 개막하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제10구단 kt의 참여로 남부리그 6개팀(상무·삼성·NC·롯데·KIA·한화)과 북부리그 6개팀(경찰·SK·LG·두산·넥센·kt)으로 편성됐다. 리그별로 288경기(동일 리그 팀간 12차전,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 총 576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양팀의 경기가 없는 예비일 및 다음날 더블헤더로 열린다. 다음날 경기가 없을 경우에는 그 다음 동일 대진의 둘째날(연전이 아닐 경우 당일)에 더블헤더로 거행한다.
'한국 모굴스키의 간판' 서정화(24)와 서지원(20·이상 GKL) 소치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다. 서정화와 서지원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1차 예선에 나선다. 모굴스키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세부 종목 중 한 가지로 슬로프를 덮고 있는 모굴(Moguls·둔덕)을 피해 내려오면서 서로 다른 두 가지 점프를 선보이는 동계 스포츠다. 모굴을 빠져나올 때의 턴 동장과 점프시 공중동작, 주파시간 등을 더해 순위를 가린다. 프리스타일 스키는 모굴·에어리얼·크로스·하프파이프 등 기존 4가지 세부 종목에 이번 대회부터 슬로프스타일이 정식 종목으로 합류해 총 5가지 세부 종목이 됐다.
중국이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66명의 선수를 포함, 139명으로 구성된 중국 선수단은 4일 러시아 소치에 도착했다. 샤오티엔 선수단장은 "우리는 잘 준비했고 자신감이 넘친다"며 "최대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종합 1위, 2012년 런던올림픽 종합 2위 등 하계올림픽에서는 초강세를 자랑하는 중국이지만 동계올림픽은 매우 약하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해외 언론이 꼽은 소치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굴 스타로 선정됐다. AFP통신은 4일(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 등 3명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중 각종 헤드라인을 장식할 선수라고 소개했다. AFP통신은 이들 3인방의 우아함과 흡입력은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노르웨이)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