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허리경제권이 부상하고,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전국 2시간 고속국도 교통망이 뻥~뚫리고, 중앙선 철도복선화로 1시간여 만에 서울까지 주파할 수 있는 고속열차(KTX)가 달려오고 있다.이런 신도시의 외부교통망이 대동맥처럼 초고속으로 건설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와 ..
요즘 시내 곳곳을 돌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풍경을 보게 돼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가 있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얌체족은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그 중 하나가 자기 집 또는 가게 앞에 타인의 차량이 주차를 못하도록 도로변에다 장애물을 내놓는 일이다. 이런 때 주차..
여당은 대통령 탄핵으로 표출된 민심에 대해 통철하게 반성해야한다. 지금 정치권의 가장 큰 숙제는 정국 수습과 민생이다. 계파싸움과 당리당략보다는 민생 먼저 살펴야한다. 우리 경북도 4대강 문제, 노후원전문제, 지역경제의 만성 침체 등 당면한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누리당 ..
본래 골든타임은 광고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의 2시간대를 일컫는다. 광고비가 꽤 비싼 편이지만 시청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이 ‘황금시간대’를 놓치고 싶지 않는 중요한 시간으로 여긴다.재난현장에 있어 골든타임은 제각각 다르게 적용된다.항공기 사고에서는 승무원들이 90초..
해마다 11-12월이면 신문 1면에는 신춘문예 공모 사고(社告)가 게재된다. 신춘문예는 전문 문인을 뽑는 단순한 제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신인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대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사적 함의를 가진다 하겠다. 또 당선소감, 심사위원의 평(評)과 함께 큼직한 지면에 작품이 실리니 신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한다. 인생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 반면, 대학 졸업 후 직장에서 일하는 기간은 20년 정도라고 한다. 일하는 20년 이후 시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최근 창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원정책이 정부 각 부처, 지자체, 출연기관 등 경쟁하다시피 정말 많이 쏟아져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이른바 ‘탄핵 찬반명단’으로 인한 정치권 여파가 거세다. 명단 공개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표 의원과 일부 의원이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벌이는가 하면, 당 차원에서 표 의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공무..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계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 향후 글로벌 경제는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전 산업분야가 해체돼 융합기술 산업으로 재편되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산업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
2017년 경제가 안개 속이다.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으로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제 경제도 예측불가의 상태다.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한때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다. 2017년 경제는 어떻게 변할까? 서울대 경영대학 오정석 교수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경영의 모든 것’..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화재발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안전처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먼저 알려드리면서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 및 대피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출입..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본격 시행으로 경제 전반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와 법 적용 대상과 범위 및 금액의 한도 등에 대한 혼란으로 각 기관들은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하느라 각 기관들마다 분주하다.동법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
요즘 광화문에선 주말마다 축제가 열립니다. 한낮의 축제가 아니라 늦은 밤의 축제입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타납니다.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그들은 하나의 대오가 돼 함께 소리 지르고 함께 노래 부릅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촛불과 촛불은 거대한 은하수가 돼 어둠을 ..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난방을 위한 온수매트 등 전기매트, 난로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늘어난 겨울철 난방용 기기 사용만큼이나 전열기기 관련 화재발생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열기기 안전사고는 2011년 259건에서 2012년 310건, 2013년 333건, 2014년 464건..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확대 추진정부는 2017년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대비 온실가스를 70% 이상 줄일 수 있어서 신기후체..
일선에서 농·어가통계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폭염·폭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농어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면 가슴이 메어진다. 더욱이 이런 재난에 대비할 농작물 재해보험이 충분히 마련돼 있지않고 그나마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가구가 많다는 사실을 보면 더욱 안타깝다. 지난해 농림..
민주시민! 우리는 그간 스스로 민주주의 사회를 이룩하는데 이바지 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무언가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고는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선택한 것에 대하여는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옷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난방전열기구도 하나둘 꺼내 겨울철 채비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군위군 군위읍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화재의 원인..
창의적 아이디어에 과학기술과 ICT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왔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제조업혁신 3.0전략과 같은 맥을 하고 있으며 수요자 맞춤형 가상 제조기술 및 시제품 제작기술은 제품 제조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세계적으로 신기술이 떠오르고 있는 요즘..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이 다가왔다. 소방서에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라고 어느 때보다 소방서가 바쁘고 누구보다도 소방관들이 출동뿐 아니라 홍보에 있어서도 바쁠 때가 11월이다.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나부터 안전의식 및 책임을 가져야 한다.겨울철 화재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기구 사..
사람들이 세기의 대결이라 부르는 수많은 경기가 있다. 권투에서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결을 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F1(포뮬러 원) 레이싱에서는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라이벌 경기들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뚜렷하게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