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의 실제모델(남자현지사)의 생가로 알려진 곳은 완전한 허구다”영화 암살의 실제모델인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지사의 생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집안의 유일한 혈육인 남재근(84·안동시 용상동·사진)씨가 생생한 증언을 했다.지난 13일 오후 기자와 만난 남씨는 “영양군 석보면에 조성된 남자현지사 ..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도를 넘어선 우경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독립군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이 누적관객 90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 영화 여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꼽히는 항일투사 남자현지사에 대한 업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영양에서 태어나 ‘여자 안중근’ ‘독립군의..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행위가 발생하면 아예 폐쇄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교육부는 11일 아동학대가 발생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관할청이 유치원을 폐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최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
대구·경북지역을 뜨겁게 달군 불볕더위가 17일 만에 물러갔다.대구기상지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청도, 칠곡, 경산의 폭염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또 경주, 의성, 안동, 김천,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해제됐다.17일째 계속된 무더위는 말복인 12일 비가 내리면서 ..
새누리당 대구 수성구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0일 “대구의 재도약과 정치 혁신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선언한 김 전 지사가 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당협 운영위원회의 투표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문경 찻사발 축제를 놓고 말이 많다.공무원의 그릇된 운영으로 비리 의혹이 제기 됐기 때문이다.‘2014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7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렸다. 예산규모 13억원 규모의 문경최대의 축제이다. 이 예산의 약20%에 해당하는 2억 5000만원이 (주)참살이 라는 타지역 다도..
북한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24분에 조선인민군 체육지도위원회 명의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CISM에 전해왔으며 불참사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현재 72개국 5440명이 참가 접수 했으며 37개국은 참가접수예정이고 24개국은 참가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북한을 포함한 40개국..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후보를 비롯해 영남 지역 당원 115명은 29일 새정치연합 탈당을 선언하고 민주당(대표 강신성)에 입당했다. 지난 9일 새정치연합 당직자 출신 100여명과 16일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탈당에 이은 세 번째 탈당이어서 야권 재편 흐름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지난 지선 ..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결정 연기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결정이 연기됐다.새누리당은 지난 13일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은희(비례대표) 의원과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 임재화 법무법인 반석 대표변호사, 하양중앙내..
“공직문화는 조선시대 올곧은 선비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사무관(5급) 승진자들에 대해 교지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들 초급감부들은 “조선시대 선비가 된 느낌을 받았다. 책임감과 공직관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이다.경북도는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경북의 물산업의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9일 상주시 소재 생수제조 회사인 ㈜동천수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700억원 상당의 캄보디아 생수 수출에 돛을 올렸다.도내 빗물 이용시설 설계·제작 전문업체인 ㈜세원이엔지가 세계물포럼기간 중 면담한 중국 환경전문기업인 ‘강소신기환보유한공사’..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백천 하류 구간(선원교 상류 약 300m-약 1㎞)에 물고기 1500여마리가 폐사해 대구지방환경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15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45분 최초 폐사 물고기가 발견된 이후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폐사 물고기 수거작업을 벌였다.수거된 폐사 물고기의 종은 누치·..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5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등을 촉구하는 제2차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대구본부는 이날 집회에서 “노동자를 죽이는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철회하고, 일방적 공적연금 개악을 중단하라”며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1만..
대구지역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대구시민이 올해 부담해야 할 재산세도 지난해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이 부담할 1년분 재산세 총액은 4077억원으로 지난해(3825억원)보다 252억원(6.6%) 늘어났다. 이는 대구시의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이 올해 각각 3.46%, 12.0% 올랐을 뿐만 ..
유력 정치인이 지역 민간기관에 적절하지 못한 전화를 해 구설수에 올랐다.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이자 고향인 경주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얼마 전 해당 새마을금고 임직원간에 벌어진 사건을 물은 것이다.지난 5월 이 새마을금고의 상무는 업무시간 후 저녁시간에 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100대 도시 중 대구의 경제성적이 2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지난해 아·태지역 100대 도시의 경제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가 1인당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1%, 고용성장률 3.4%를 기록, 27위에 올라 국내 도시 중 최고 성적을 ..
영덕 핵발전소 찬반주민투표추진위원회는 7일 영덕군청 앞에서 주민투표청구인대표자증명서 교부를 촉구한 뒤 이희진 군수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군수가 ‘2001년 원전 유치 당시 주민수용성 파악이 없었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한데 따른 것이다.이 군수는 핵발전소 ..
대구지역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인 남구청 소속 A(52) 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위가 오는 7일 결정된다.6일 대구시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청은 지난 1일부터 지난달 26일 퇴원 후 병가를 낸 A 공무원을 상대로 메르스 감염 대처 등에 대한 경위를 서면조사 등으로 확인하는 감사를 벌여왔다.남구청..
경북경찰청 홍보실이 ‘감성과 경찰이 만났다’라는 주제로한 ‘감성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1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네세 편의 감성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제작은 외부제작 주문을 하지 않고 순수 홍보실 직원들이 연출, 카..
김천시는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을 새소득 작목으로 채택해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는 ‘과수농업 새소득 수출품목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FTA체결에 따른 수입농산물에 대비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새소득 작목 육성으로 과수농업 기반을 구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