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경산휴게소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했다.7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59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경산휴게소 인근에서 1톤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69)씨가 숨지고 뒤따라..
대구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주 만에 나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는 7137명(지역감염 7053명, 해외유입 84명)이다.확진자는 남구 거주 70대 여성으로 기존 동거가족 확진..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께부터 사이트 ‘디지털교도소’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면서 성범죄, 아동학대, 강력범죄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 및..
코로나19로 보류된 일본 취업길이 열린 가운데 국내 한 전문대에 일본 기업의 인재채용 러브콜이 이어져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최근 일본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에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 4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 NHN재팬 취업 실적으론 최다 성과이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철저한 예방활동과 특별경계근무로 4분마다 1건씩 출동했다고 7일 밝혔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119신고횟수는 총 1만2984건으로 전년대비 31.6% 감소했다. 화재피해 발생은 23건으로 전년대비 21.1%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부상 2명, 재산피해는 6000여만원이 ..
대구시는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건설사업 유형별·단계별 지원방안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2018년부터 지역 내 발주물량이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민간공동주택 분양 호조로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종합건설업의 경우 지역 대형건설사 부재와 유명 브랜드 선호 ..
경북도는 7일 포항시 청하면 청계리에서 경북 1호 벼품종인 ‘다솜쌀’ 시범재배단지 첫 수확과 함께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벼품종 ‘다솜쌀’의 우수성과 소비자 기호도, 농가재배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
아마존, 큐텐 등 입점지원19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경상북도는 수산물 소비와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수산물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2020 경북 수산식품 해외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
대구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굿잡(Good Job)버스’가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오는 12일 수성구 매호동(시지근린공원)을 방문한다.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장면접,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구직..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의 대안으로 온‧오프라인 수출(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의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6월에서 한차례 연기해 9월 말 열..
경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5일부터 11월 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
경북도는 2017년 ‘낙동강 고대 문명사’와 2019년 ‘낙동강 중세 문명사’ 발간에 이어 올해 ‘낙동강 근대 문명사’와 ‘낙동강 고대․중세․근대 문명사 종합편’을 발간하고 다년간에 걸쳐 진행된 낙동강 문명사 연구사업을 마무리했다.낙동강 문명사 연구사업은 영남 문화의 산실이자 민족의 역사를 ..
청와대는 7일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논란과 관련해 과세 대상 범위를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원칙대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에 대해서는 2017년도에 과세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계획이 마련됐고, 입법은 2018년..
국민의힘은 7일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이른바 ‘재인산성’으로 불리는 경찰의 개천절 광화문 봉쇄 조치를 문제 삼았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행안위의 행정안전부 국감에서 “개천절 집회 시위와 관련해 과잉 대응 논란이 많다. 경찰이 국민을 협박하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
보수성향 단체가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를 제한한 정부의 처분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8·15 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 최인식 사무총장은 7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옥외 집회 금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 본안 소송 결과 확정때까지 집회금지 처분의 효력을 중단하기 위한 ‘집행정지 신청’도 ..
국정감사가 개시된 7일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에 대한 우리 군 대응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어떤 나라냐. 자기 백성들을 파리 목숨 취급하는 나라다. 이런 나라도 (실종되면) 국제상선통신망(해상 핫라인)을 통해 남쪽에 연락한다”며 군의 대응..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국내로 입국해 정착했다는 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공개적으로 확인해 드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부터 조성길 전 이탈리아주..
지난 2018년 11월 로마에서 잠적한 북한의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국내로 입국해 정착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대사급 인사가 탈북한 것은 1997년 장승길 주이집트 북한 대사가 미국으로 망명한 후 21년 만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서 "조 전 대..
경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돈봉투 제공 의혹과 관련, 경찰이 이기동 의장 등 시의원 6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7일 경산경찰서와 경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인 이 의장은 의장 선거 지지를 부탁하며 동료 A시의원(무소속)에게 돈봉부를 건네려고 한 혐의(뇌물공여의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가 ‘참달성’ 광고를 의뢰하면서 달성군수 아들의 아로니아제품을 배치해 특혜의혹이 제기됐다.지난달 17일자 모 신문에 게재된 참달성 광고에는 ‘달성군 우수농특산물 추석맞이 건강선물’로 광고 중앙에 군수아들 김모씨의 아로니아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달성군에서 지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