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과 17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시립극단 제4회 정기공연 ‘꿈에 본 내 고향’을 경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꿈에 본 내 고향’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등 혼란스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주인공 ‘순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여성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예술 감독 이원종, 최주봉, 전원주 등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최고의 연기, 신명나는 춤과 노래로 눈물과 감동뿐만 아니라 재미와 웃음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5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