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마련한 ‘농업인행복버스’의 만족도가 높다.이 뿐아니다.경북경찰가족과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도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농업인행복버스경북농협은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농업인행복버스’의 2018 마지막 정차를 성주군 초전농협(11월 9일)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경북농협·농식품부·(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했다.초전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는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의대한방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검안 및 돋보기지원을 무료로 실시했다. 4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지친 농심을 달래며,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봉사를 제공한다.농협중앙회·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초전농협이 올해 마지막이다.경북농협은 동명농협을 시작으로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10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 했다. 올 한해 경북관내 7000여명의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의 혜택이 돌아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 한해도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경북 관내 농촌지역을 누볐다. 경북농협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문화체험경북농협은 지난 10일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옛날솜씨마을에서 경북경찰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食이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체험 차례표다.안전·살기 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경찰 가족들이 농촌마을을 잘 이해 하기 우해 추진됐다.참석한 가족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김장 김치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농촌마을의 파란 가을 하늘아래에서 동심에 빠져 잊지 못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농촌문화체험이 체험뿐만 아니라 시골의 넉넉한 인심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가족나들이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농협과 경북경찰청 양기관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꾀 하겠다”고 말했다.경북농협과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8일안전·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따른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양 기관은 △농촌지역 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노인 교통·안전사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공동봉사단 구성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농촌을 보다 안전·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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