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경산시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구미 9개 시험장과 경산 6개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아울러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수능대박’ 기원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구미시, 수능시험 종합대책 마련구미시는 15일 선주고등학교 외 8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4978명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험생 수송, 의료반 편성, 간부 공무원 수험생 격려 등 종합대책을 마련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먼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관내 기업체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했다.또한 시험당일에는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 중점배차, 시험장 부근 교통질서 지도요원 중점 배치 및 민간자율 교통질서 계도반 3개 단체 80명을 편성 운영하고, 택시를 시험장 주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시험장행 노선에 대중교통을 집중 운행한다.특히 수험생의 긴급수송을 위해 시내 주요지점 15개소에 대해 관용차를 배치 유사시 긴급 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수송해 주기로 했다. 긴급 수송활동에 지원되는 관용차량은 ‘수험생 긴급수송차량(구미시)’ 표지판을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장세용 시장은 당일 아침 7시 20분에 형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교통정리 및 따뜻한 음료 제공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 ‘수능대박’ 기원 수험생 격려경산시에서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불편함이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올해 경산에서는 6개 시험장(장산중,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경산중·고)에서 233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시험장 앞에서는 관내 봉사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따뜻한 차 한 잔과 격려로 수험생들의 추위를 달래 주었으며 후배 학생들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 힘찬 응원을 보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경산시와 경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관계 기관·단체에서도 학교 주변 교통 정리와 수험생 수송 등을 지원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최대진 경산시 부시장은 수험생들과 두 손을 잡으며 “오늘 부모님, 선배, 후배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그동안 노력에 대한 충분한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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