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의 22회 정기전이 지난 15일부터 영천시민회관 로비 전시장에서 오프닝을 갖고 18일까지 4일간 전시됐다. 오프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권오수 경북미술협회장을 비롯해 관내 예술단체관계자 및 미술애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에는 권순필 김덕순 김덕주 김동철 김미리 김영애 김윤자 김재희 김제정 김진호 김형태 문정애 박경수 박경희 박재목 손화성 안진영 오영희 유병애 윤경희 이강래 이강태 이기환 이명조 이선진 이수정 이항봉이희명 임정남 장선애 조해숙 최병규 최종윤 허은숙 홍성희 황금희 등 36명의 회원이 유화, 수채화, 수묵화, 공예, 서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 창조력을 가진 미술인들의 활동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시의 문화적 역량을 한단계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종윤 회장은 “22년이라는 미협 전통과 미술이 앞선 도시 영천이라는 명예로운 수사에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협회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시회에 앞서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