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성밖숲 배경의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보랏빛향기 사진공모전’를 열어 접수한 총 373점의 작품 중 우수작을 뽑아 시상식을 가졌다.문체부 주관 ‘2018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성밖숲, 보랏빛향기 사진공모전’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두 분야로 나누어 신청 받았으며 디지털 217점과 스마트폰 156점이 접수돼 보랏빛 경쟁을 벌였다. 성밖숲 왕버들과 함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릴 것 같은 최우수 작품은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여 상금 200만원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와 성밖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찍어 준 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주의 자랑거리가 더 늘어나도록 더 많은 뷰포인트를 찾아 전국에 감동을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전시회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성밖숲의 다채로운 변화와 그곳에 함께하는 사람을 느낄 수 있는 인생사진 작품 20여점, 성주의 다양한 장소에서 전문사진작가들이 촬영한 팸투어 작품 20여점, 그리고 이번 공모전에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