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18일 경산시 남부동 소재 백천주공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다시 젊음으로!’라는 주제로 머리손질·염색, 공연, 점심 및 다과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체로 지역의 노인·장애인·한부모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맞춤형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배경호 백천주공경로당 회장은 “평소 미용실 찾기가 쉽지 않은 노인들이 많은데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에서 직접 찾아와 편하게 머리손질·염색 등을 받게 돼 조금이라도 젊음을 찾은 것 같아 고맙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최상열 남부동장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주신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남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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