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학교가 3년째 진행되는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활동’을 실시·운영했다.지난달 20-23일까지 학생 18명, 교사3명이 대만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학생들의 공동 수업, 학교 견학, 상호 교류 협의 등으로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제교류활동은 매년 1회씩 상호 방문해 각 학교에서 공동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활동은 체육 공동수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학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난해 7월 한국 홈스테이로 잠시 만났던 대만 친구를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았다. 현지 학교 방문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