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공 백을 딛고 다 시금 우리 곁 으로 돌아온 예주신문의 복간을 진심 으로 축하드 립니다.
오늘의 감 격은 김성용 대표님과 임 직원 여러분 의 헌신과 의 지가 있었기 에 가능했다 고 생각합니 다.예주신문은 창간 이래 지역사회의 현안 과 희망을 기록하며, 군민의 삶과 생각을 지면에 담아내는 소중한 창구 기능을 해 왔습니다. 비록 2016년 내부 사정으로 잠시 걸음 을 멈췄지만, 그 시간은 다시 도약하기 위 해 힘을 모으는 준비의 시간이었으리라 여깁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 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 크 등으로 국내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 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 언론은 공동체의 목소리를 모으고, 서로의 생각을 잇는 다 리로서의 역할이 절실합니다.예주신문이 다시 펼치는 소식이 군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 론 형성과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또한, 영덕군의 현재와 미래를 성실히 기록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영덕군 또한 예주신문과 함께 지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발전 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향후에도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생 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으로서 더 많 이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복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의 끝없는 도약과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