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4일 김수문(의성)·오세혁(경산)·이종열(영양) 도의원을 올해 `베스트(Best) 도의원`으로 선정했다.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 활동이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2015년부터 해마다 의정활동 우수 의원을 뽑고 있다.건설소방위원장과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문 의원은 낙후된 경북의 SOC 구축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역동적인 미래 경북의 초석을 다지는데 앞장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오세혁 의원은 물샐 틈 없는 예산심사와 지난 10월 동해안 태풍 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기획경제위 부위원장인 이종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에서 초선의원 답지 않은 예리한 분석으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오는 10일 도의회에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