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6-7일에 금오산호텔에서 방과후학교·사교육경감·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각 담당자들이 참여해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업무개선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과 교원업무경감이 검토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사업별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제안된 사항은 실효성을 검토해 2019학년도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통해 소외됐던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초등돌봄교실 운영비와 인건비를 분리 지원해 균등 상향화를 이루고, 3-6학년 대상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확대해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이룰 계획이다.김덕희 정책과장은 "업무개선 논의를 통해 방과후학교나 초등돌봄교실의 양적, 질적 개선이 교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교육비 경감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