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가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대구과학대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식품영양조리학부 양식·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및 실무자양성과정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미용사(네일·일반)국가자격증 취득 및 실무자양성과정이 각각 선정됐다.이에 대구과학대는 내년 3월부터 대구지역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심사에서 각 과정별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수계획과 최신의 실습교육환경이 구축 된 점과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 및 다양한 기술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준 총장은 "현장 적응성을 살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취업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4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완벽하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