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내년 1-2월 겨울방학동안 80교에 석면 천장 제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사업부터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원, 석면전문가 등 학교 석면모니터단 제도를 통해 석면공사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석면모니터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석면 전문가로부터 △학교 석면 문제점 및 개선방안 △석면에 대한 이해 △석면 해체·제거 과정 △석면 잔재물 조사 방법 △석면모니터단 활동요령 등을 안내받았다.장철수 교육시설2과장은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서 학생 건강에 위해요인이 된다. 제거를 위해 2027년까지 984억을 투자해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