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지난달 27일, 착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공개했다.착한 교복은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으로, 교복의 편의성·활동성을 높이고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공모전 결과, 대상(한국폴리텍섬유패션캠퍼스 1학년 정미건, 유이환) 포함 총 20작품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수상내역은 대구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 공개했다.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의 일부는 착한 교복 표준안(교복 샘플)로 제작될 예정이며, 2019년부터 시범학교 교복으로 보급된다.오는 21일에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착한 교복 패션쇼 및 디자인 공모점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인 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착한 교복 패션쇼, 홍보사진 촬영 등 행사에 학생들의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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