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소통 활동을 펼치고 있다.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With POSCO’ 실천을 위해 매주 요일별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선다.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소통Day’를 실시해 부서 동료간 회식을 실시하고 수요일은 ‘Family Day’로 정해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문화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요일 점심에는 사내 식당을 휴무하고 제철소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이웃과 정(情)나누는 점심Day’를 펼친다. 요일별 소통활동은 12월 한 달 간 매주 실시되며 그룹별로 내년에도 이어간다. 포항제철소는 ‘과메기 보내기 운동’과 ‘포항시 인증 농특산물 구매’, ‘자매마을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 등도 꾸준히 한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해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부서 회식 등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포항제철소는 지난 7일 오후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도 가졌다.‘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포항제철소에서 2009년부터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만여 포기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7000만원 가량의 김장김치(8㎏) 2090박스를 마련, 포스코 나눔의 집(무료급식소)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포항 시내 사회복지시설 27개소에 전달한다.행사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