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7일 ‘원전정보신뢰센터(이하 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국민에게 제공하는 원전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별도의 정보공개 기구다.센터에는 7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원자력·기계·전기·지질·토목·구조·행정)들이 참여해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안전운영 데이터 등을 국민에게 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위촉된 전문가 김용균 한양대 교수,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등은 앞으로 객관적 시각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전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도록 센터 운영에 참여한다. 센터 출범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원전 안전·소통·정보공개 분야의 성과와 문제점 등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례적인 활동으로 원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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