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안동 경제살리기 예산 9연속 1조원 넘겨”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사진·안동시)은 10일 내년도 안동 경제살리기 예산 1조원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안동 경제살리기 예산이 1조원을 넘어 9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2009-2019년 안동지역 전체 투자예산이 400여개 사업에 13조원을 넘을 전망이다.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4391억원), 안동-영천-신경주-울산-부산을 연결하는 복전전철화(1620억원) 등으로 수도권과 부산·경남권에서 안동까지 1시간20분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철도와 함께 안동-포항 국도 4차선 확장(269억원), 안동~영덕 국도 확장(128억원), 와룡~법전 국도선형 개량(95억원),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220억원) 등 안동지역 SOC예산 712억원이 반영됐다.국비 지원이 끊겼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건립 등 30여개 사업에 650억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