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 ㈜인트인,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등 총 22곳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는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대경권 의료기기 관련 정부기관·병원·기업·대학의 중소기업 등이 지원 체계를 구축, 의료기기 제품 실현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출시, 비용절감, 우수한 인력 확보, 기술 노하우 습득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및 식약처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지정 후, 현재까지 약 500여건의 시험·검사를 통해 제품개발 및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며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의료기기센터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 제품의 시험평가 및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으로 △전문 인력과의 공동연구개발 △기업지원을 통한 기술 및 인허가 지원 △개발단계부터의 구매조건부를 통한 안정적 매출확보 등이 가능해 지며, 향후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