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 파견 발대식이 11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 연수원에서 열렸다.교육을 수료한 ‘제2기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는 13명이다.이들은 2년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스리랑카, 세네갈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5개국 7개 마을로 파견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수행한다.제2기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제개발협력 및 해외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지난달 19-12월 11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 국내 교육은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협력, 새마을조직과 마을금고, 공공외교, 청렴교육 등 다양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현장학습을 통한 새마을 전문교육 등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사업을 추진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표를 중심으로 교육 했다.교육을 수료한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는 새달까지 해외 현지에서 외국어 교육, 현지문화 습득 등이 포함된 8주간의 현지적응 교육을 마친 후 시범마을에서 새마을 조직육성과 의식교육,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이들은 개발도상국의 농촌 발전과 빈곤종식을 위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주역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