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건소가 ‘2018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포항 북구·찰고보건소는 최우수상, 경산·구미·고령·영덕보건소는 우수상을 받았다.대회는 11일 경주 현대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대회에 도내 25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대상을 차지한 상주보건소는 지난 9월 ‘삶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을 의미있게 치뤘다.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마음상륙작전’이라는 사업을 추진, 군 장병들의 마음을 우울감과 스트레스로부터 해소시키는데 일조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북구 보건소는 학업과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포항시 청년층들의 회복을 위해 한동대 등 3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2030 청춘꽃길’ 사업을 추진,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