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다시한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기업 현장을 누빈다.삼국통일 신라 화려했던 천년의 경제 부흥을 쏘아 올리려는 신호탄인 셈이다. 그래서 그가 내건 민선 7기 역점사업은 경주경제살리기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기업과 행정의 소통 강화로 매력적인 기업친화도시 건설이 목표다. ▣경기 하강 국면 돌파구 찾는다주 시장은 민선7기의 본격적 출발과 함께 기업과 행정이 적극 소통하고 찾아가는 현장 방문에 매진한다.기업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제조업 침체 위기와 경기 하강 국면의 돌파구를 찾아야 경주경제가 살 수 있다는게 이유다.개별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이자 보전율을 올해 2→3%로 인상한이다. 최저 임금·금리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보전율 인상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올해 700여 업체에서 14억원 상당의 이자부담 감소 혜택이 내년에는 800여 업체 25억원 상당의 수혜 대상, 수혜 규모면에서 모두 증가된다. 기업지원 부분에 있어 기업 현장 방문을 더욱 강화하고 정례적 협의회 회의 참석은 물론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보조사업 대폭 확대상공회의소의 보조사업을 올해 3→7개 사업으로 대폭 확대했다.관내 기업의 교육지원 사업과 협의회 지원사업, CEO(전문경영인)공개 토론회 개최 등 직·간접지원을 강화한다.기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투자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의 기회로 삼는다. 기업지원 확대 분위기는 전년대비 예산 규모의 변화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다. 기업지원의 주무 부서인 기업지원과의 올해 애초 예산은 32억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은 87억원으로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늘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단지에 국한된 소규모 기반시설 확충사업과 긴급 유지보수 사업의 범위를 개별입지공장으로 확대한다.무엇보다 산업단지 가로등 전기료 지원을 비롯한 산단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기존 도로와 상하수도, 환경 등 개별 부서에서 시행되던 사업을 기업지원 부서에서 통합 편성해 추진한다. ▣기업지원 총력주 시장은 △냉천공단 상하수도 급수구역 확장 △외동 석계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안강 두류공단 진입로 확장 △각종 도로 선형개선사업부터 진입로 정비 △가로등 설치 및 공단 주변 배수로 정비 사업을 총망라 부서간의 벽을 넘어선 기업지원에 총동원한다.주 시장은 기업 현장을 찾아 고충을 새겨듣고, 선제적 해결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형식적인 인허가업무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는 강한 의지가 배어 있다.주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투자유치 분위기 조성으로 매력적인 기업 친화도시의 기반을 구축한다”고 했다. 또 주 시장은 제조업 침체와 경기 하강 국면에서 내실 기업지원 행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의 교두보 역할 선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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