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KT와 ‘대구교육망 서비스 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내년 1월부터 실시하며, 시교육청과 학교, 산하기관을 연결하는 교육망의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다.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교육망 구조를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한 최신 전송기술을 도입한다.이로인해 일선학교에 1G까지 증속 가능한 교육망 네트워크 기반(Carrier Ethernet 방식)을 마련하게 된다.또한, 인터넷전화시스템을 위한 전용 보이스방화벽을 전 기관에 구축, 최신 인터넷전화(IP Telephony)기술을 교육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통합메신저서비스(UC: Unified Communi cation)도 고도화에 나선다.대량파일 전송을 위한 저장공간 확장, 인증서기반의 접속방식 채택과 스크린리더(부가장비의 센서로 화면을 읽어주는 특화 서비스) 기능을 추가 도입해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해 제공한다.